깔깔유우머 450

고주망태가 된 맹구씨

고주망태가 된 맹구씨 맹구가 고주망태가 되어 집에 돌아왔다. 들어오자마자 곤히 잠든 아내에게 뽀뽀를 하고 깊은 잠에 빠졌다. 맹구가 눈을 떴을 때, 저승사자가 자기를 쳐다보고 있었다. "누구시죠? 누구신데 남의 방에 함부로 들어와 있는 겁니까?" "여긴 네 방이 아니다. 난 저승사자다." 맹구는 믿기 힘들다는 눈빛으로 말했다. "제가 죽었다고요? 그럴 리 없어요. 난 아직 할 일이 많다구요. 가족한테 마지막 인사도 하지 못했구요. 절 빨리 돌려 보내 주세요." 저승사자가 대답했다. "넌 이미 죽었다. 환생할 수는 있지만, 네 행적을 보니 개나 암탉으로 밖에 안 되겠구나." 대답은 절망적이었지만, 맹구는 집 근처에 양계장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내고는 암탉으로 환생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깔깔유우머 2021.04.28

사투리에 사람 죽네

사투리에 사람 죽네 *울산의 한 수도 사업소* '한라 아파트' 에 수도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 출장에서 돌아 온 담당자가 사실을 확인 하려고 민원인의 집에 전화를 했는데..... 마침 신고를 한 며느리는 장 보러 가고 시어머니인 할머니 가 전화를 받으셨다. 참고로 울산 토박이인 담당자는 사투리가 엄청 심했따. "여보세요 ~ 할매요 ~ 할란교 ? " (할머니 거기가 한라아파트지요?) 다짜고짜 어떤남자 한테서 전화가 와서..... 할란교? (하자고) 물어 보니, 할머니는 몹시 당황 했따. "내하고요?" 직원은 할매의 대답이 좀 이상 했지만, 다시 질문을 계속 했다. "근데 할매요! 물이 잘 안 나온다면서요" 그러자 할매가 "누가 그런 말을 해 쌌드노?" 하고 화를 냈다. 직원은 머쓱 ~..

깔깔유우머 2021.04.26

철저한 검문 검색

철저한 검문 검색 삼촌은 그 날 부대의 정문 초소에서 졸병 한 명과 함께 보초를 서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부대 안에서 웬 트럭 한대가 굴러 나왔다. 삼촌은 그 트럭을 우선 정지 시켰다. 그리고는 졸병에게 말했다. "부대 물건을 훔쳐가는지 모르니 트럭을 조사해 보자." 삼촌은 상급자 답게 노련한 실력으로 트럭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우선 적재함을 자세히 보고, 운전석도 보고 보닛(자동차의 앞덮개)도 열어보고 자동차의 밑부분까지 확실히 조사해야 한다." 삼촌은 졸병에게 트럭 검문의 방법들을 설명해 가며 폼나는 태도로 한참 동안 조사했다. 졸병은 삼촌의 검문 실력을 보고 감탄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트럭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결국 삼촌은 트럭을 통과시켜 주었다. "잘 알겠쥐?? 이런식으루 하는거..

깔깔유우머 2021.04.25

할머니 유우머 시리즈

할머니 유우머 시리즈 할머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노인정에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한 할머니가 들판에 쑥을 캐러 갔다가 젊은 녀석에게 봉변을 당했다나 어쨌다나. 그런데 다음날, 노인정에는 할머니들이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모두 쑥을 캐러 갔다나 어쨌다나. "허~참, 말이 그렇다 말이지" 어느날 할머니가 쑥을 케고 있는데 젊은 녀석이 덮쳤다. 할머니가 화가 나서 소리쳤다. "이놈 자식, 와 이래?" 그랬더니 젊은이 왈 "할머니, 그럼 내려 갈까요?" 그랬더니 할머니 왈 "말이 그렇다 말이지" 엉큼한 할머니 강도가 어느집에 들어갔다. 그런데 들고나올 물건은 하나도 없고 할머니 혼자 자다 깨어 집을 지키고 앉아 있었다. 허탕을 친 셈이다. ’오늘은 재수없게 공첬다’ 생각하고 집을 나오려는데 할머..

깔깔유우머 2021.04.24

白手도 여러 가지 級數가 있다"는 사실??

白手도 여러 가지 級數가 있다"는 사실?? ✅ 1級 白手 : 華白(화백) 白手이긴 하지만 골프나 旅行은 물론이고, 愛人과의 密會도 즐기는 "華麗한 白手"[화려한 白手가 되려면 여러 가지 댄스는 必須] ✅ 2級 白手 : 半白(반백) 골프나 旅行 그리고 愛人과의 密會 中에서 한 가지만 즐기는 半白 ✅ 3級 白手 : 불白 집에 蟄居(칩거)하고 있다가, 누가 불러 주면 나가서 밥을 같이 먹거나, 어쩌다가 自己가 親舊를 불러 내어서 자리를 마련하는 "불쌍한 白手" ✅ 4급 白手 : 家白 주로 집에만 蟄居하며 孫子 孫女를 봐주고, 마누라 外出時에 집을 잘보라고 당부하면 "잘 다녀 오세요" 라고 하는 家庭에 充實한 白手 ​ 그런데 最近에 새로이 登場한 5級 白手가 있으니, 이를 "마포불백"이라고 한다는데.. "마포불..

깔깔유우머 2021.04.23

늦게 퇴근한 경찰

늦게 퇴근한 경찰 ​ 하구 한날 늦다 보니 마누라에게 미안하여 불도 켜지 않고 웃을 벗고 침대로 막 올라가려는데.. 바람을 피던 부인이 다급히 놀라 일어나며 “여보.. 미안하지만 나가서 두통약 좀 사다주지 않을래요?” 경찰관은 어둠 속에서 다시 웃을 주서입고 약을 사러갔다. 약사가 약을 주며 말한다. “안녕하세요? 혹시 김 경관님 아니십니까?” 경찰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맛습니다. 그러자 약사가 다시 물었다. "헌데 어찌 소방관 제복을 입고 나오셨어요?" 이런 몹쓸 여편네!

깔깔유우머 2021.04.22

어떤 여자의 실수

어떤 여자의 실수 버스에서 한 여자가 갑자기 방귀를 뀌고 싶었다. 그러나 버스 안이라 꾹 참고 있었는데 갑자기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이 “콰쾅쾅~”하고 힘차게 울려퍼졌다. 여자는 이때다 싶어 음악소리에 맞 춰 방귀를 마음놓고 뀌었다. 속이 후련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모두 자기쪽을 보고 웃고 있었다. 여자는 불안했다. 자신의 작전이 완벽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때 옆사람이 이게 무슨 방귀 냄새야?.. 아이 창피해

깔깔유우머 2021.04.21

정상인 감별 방법

정상인 감별 방법 어떤 사람이 정신병원 원장에게 어떻게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결정하느냐고 물었다. "먼저 욕조에 물을 채우고 욕조를 비우도록 차 숟가락과 찻잔과 바켓을 줍니다." "아하...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사람이면 숟가락보다 큰 바켓을 택하겠군요." 그러자 원장 왈...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욕조 배수구 마개를 제거합니다."

깔깔유우머 2021.04.20

어머나 정말 크네요

어머나 정말 크네요 환절기로 인해 심하게 감기가 걸린 나는 주사라도 한 대 맞아볼까 하고 병원에 갔다.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주사를 맞기위해 주사실로 갔는데 간호사가 나에게 바지를 벗으라고 했다. 나는 좀 쑥스럽긴 했지만 바지를 내렸다. 그 순간 주사기를 든 간호사가 웃으며 하는 말 "어머나~~~ 진짜 크네요!!" 라고 하는 것이었다. 나는 너무 쑥스럽고 창피해 얼른 뛰쳐 나오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꾹 참고 차분한 마음으로 "제것이 보통 사람들 것보다는 좀 커요!" 이말을 하고는 나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러자 간호사가 그것을 만져보며 하는 말 "크고 말고요 크기도 크지만 아주 단단하군요??" 나는 너무 창피해서 어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 숨어 버리고 싶었다. 왜...... 왜.....

깔깔유우머 2021.04.18

여자용 비아그라 여기

여자용 비아그라 여기 아끼그라 : 남편에게 뭐 사자고 조르는 물건 헤프게 사는 충동적 구매성이 있는 마누라에게 먹이면.. 낭비벽이 사라지는 효과를 보게 된다 (2) 참~ 그라 : 비아그라와 정반대의 약효를 지닌 것으로 밤을 참지 못하고 남편을 피곤하게 만드는 밝히는 여자용이며..좀 편안하게 숙면을 원할때 먹이면 된다. (3) 좀 있그라 : 피곤해 쉬는날 집에만 있는 남편을 위해 밖으로 나가자고 닥달하는 마누라에게 먹이면 산으로 들로, 놀러가자 보채는 병이 사라지게 된다. 참고로 친정을 가까이 둔 마누라에게도 먹이면 친정가서 시집 험담하는 병이 사라지는 효능도 함께 보게 된다 (4) 착하그라 : 악처에게 이 약을 먹이면 착하게 변하고 시댁식구를 뭘로 알던 버릇도 샥~ 고쳐진다. (5) 좀닦그라 : 잘 치우..

깔깔유우머 202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