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팩트체크 373

[팩트체크]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교수형?

[팩트체크]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교수형? 송영훈 팩트체커 승인 2021.04.29 13:19 포털사이트에 언론기사로 분류된 ‘힐러리 교수형 가짜뉴스’ 소셜미디어에 ‘놀라운’ 제목의 기사가 공유됐습니다. 라는 제목입니다. 보도한 매 체는 『서울시정일보』라는 곳입니다. 기사를 공유한 소셜미디어의 댓글에는 가짜뉴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만, 포털 사이트 검색 결과는 사실로 믿는 게시물들도 많았습니다. 에서 확인했습니다. 서울시정일보 웹사이트 갈무리 해당 기사를 보도한 서울시정일보는 서울시에 등록된 정식 매체였고 기사는 4월 28일 오후 1시에 출고했습니다. 당일 오 후 8시 경에는 이라는 다소 낯설고 긴 제목의 후속기사도 출고했습니다. 두 기사의 전문을 읽어보면 단어난 문법이 틀린 곳이 많고 문장이나 ..

[팩트체크] '의사 가운' 이용빈 의원의 코로나19 백신 상황 정리

[팩트체크] '의사 가운' 이용빈 의원의 코로나19 백신 상황 정리 김윤상 입력 2021. 04. 29. 15:22 [박정호의 핫스팟]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윤상, 박정호 기자] ▲ [오마이TV] [팩트체크] '의사 가운' 이용빈 의원의 코로나19 백신 상황 정리 ⓒ 김윤상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오전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코로나19 백신 가짜뉴스 팩트체크'란 주 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 영상 : 김윤상 기자) Copyrights ⓒ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팩트체크] 한국보다 삼중수소 배출량 적어 日오염수 문제없다?

[팩트체크] 한국보다 삼중수소 배출량 적어 日오염수 문제없다? 임순현 입력 2021. 04. 20. 13:45수정 2021. 04. 20. 14:02 일본 자민당 의원 "한국 원전이 삼중수소 더 배출" 주장 보관중인 것만 언급..제염없이 배출되거나 수십년간 추가생성될 量은 간과 더 위험한 세슘·스트론튬도 완전제거는 아니기에 면밀 검증 필요 오염수 탱크가 설치된 후쿠시마 제1원전 전경 [2021.04.13 송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국제해양법재 판소(ITLOS) 제소 검토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일본 자민당 현직 의원이 "한국 원전의 삼중수소 방출량이 일본보다 많 다"고 주장해 논란이다. 일본 자민당..

현대차 1분기 판매 질주..영업익 1조6천566억원으로 작년 2배(종합)

현대차 1분기 판매 질주..영업익 1조6천566억원으로 작년 2배(종합) 장하나 입력 2021. 04. 22. 14:29 매출 8.2% 증가한 27조3천909억원..반도체 부족·코로나 재확산 우려 여전 올해 친환경차 판매 본격화..아이오닉 5 등 내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배로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기저 효과에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 효과가 더해진 덕분이다. 현대차 양재동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다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이 여전해 2분기 경영 상황은 쉽지 않아 보인다. 현대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

[팩트체크] 박용진이 열거한 남녀 징병국가 상황은

[팩트체크] 박용진이 열거한 남녀 징병국가 상황은 조준형 입력 2021. 04. 21. 07:18 이스라엘, 남녀 공히 全국민징병제..전투보직 여성장벽도 법률상 폐지 스웨덴·노르웨이, 남녀 의무병제 도입했으나 실제 징집병은 '일부' 2012년 훈련중인 이스라엘 여성 병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모든 남성 국민 대상 징병제인 현행 병역제도의 대안으로 모병제와 더불어 '남녀평등복무제'를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박 의원은 자신의 신간 저서 등을 통해 현행 병역제도를 '모병제'로 전환해 지원 자원을 중심으로 군대를 유지하되, 온 국 민이 남녀불문 40∼100일 정도의 기초군사훈련을 의무적으로 받는 혼합병역제도인 '남녀평등복무제'를 도입할 것을 제..

[팩트체크] 평양에 민주당 본부가 있다?…가짜뉴스 놀이터 된 '구글맵'

[팩트체크] 평양에 민주당 본부가 있다?…가짜뉴스 놀이터 된 '구글맵' [JTBC] 입력 2021-04-19 21:02 수정 2021-04-19 22:04 팩트체크 시작합니다. 안 가봤던 장소 가거나 길 못 찾으면, 스마트폰 꺼내서 지도 앱부터 켜게 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구글 지도죠. 그런데 최근 이 구글 지도를 놓고 다소 황당한 주장이 퍼졌습니다. "평양에 더불어민주당 본부가 있다" "구글 지도를 통해 평양 민주당 본부의 존재가 알려졌다" "민주당 본부는 김일성 광 장에 있다"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제(18일)오늘 빠르게 퍼진 얘기입니다. [A씨/유튜버 : 사실 더불어민주당이 구글에 이런 게 올라올 정도 되면 이제 해명을 해야 합니다.] 이걸 바탕으로 여러 억측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사실인지 ..

[팩트체크] 해양배출 후쿠시마 오염수 우리바다 유입·오염 가능성은

[팩트체크] 해양배출 후쿠시마 오염수 우리바다 유입·오염 가능성은 임순현기자 송고시간2021-04-13 17:30 해류 따라 북태평양 크게 우회한 뒤 유입…전문가들 "4∼5년 걸린다" 예상 가능성 작지만 연안해수 흐름 따른 단기간내 유입도 배제는 못해 정화장치로 제거안되는 삼중수소 '우려'…향후 배출量·기간 미지수라 불확실성 커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도쿄=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사고로 발생한 다량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했 다. 일본은 자국의 안전 기준을 강화해 적용하기로 했으나 사고 원전에서 나온 125만t(톤)이 넘는 막대한 양의 오염수를바다에 버리는 구상은 많은 논란과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은 오염수 탱크가 설치된 후쿠시마..

[팩트체크] 박영선 '도쿄 아파트', 일본에 세금 얼마 냈을까?

[팩트체크] 박영선 '도쿄 아파트', 일본에 세금 얼마 냈을까? 문혜현 입력 2021. 03. 28. 00:00수정 2021. 03. 28. 08:42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남편이 소유한 도쿄 아파트를 둘러싼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특 히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가 일본에 세금을 낸 사람이라고 공세를 펴고 있다.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 박 후보자 남편이 소유한 맨션 전경 /도쿄(일본)=안재범 더팩트재팬 기자 日 법상 '근저당권' 풀어야 소유권 이전…"매매가 최소 12억 4000만 원" [더팩트|이철영·문혜현 기자, 도쿄(일본)=안재범 기자]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도쿄 아파트를 둘러싼 관심이 뜨겁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시민단체 등은 박 ..

[팩트체크] 문 대통령 백신 접종 때 주사기 바꿔치기했다?

[팩트체크] 문 대통령 백신 접종 때 주사기 바꿔치기했다? 최재원 기자 입력 2021. 03. 24. 21:06수정 2021. 03. 24. 21:38 곧바로 팩트체크해보겠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간호사, 보건소를 상대로 협박까지 하게 만든 의혹 제기, 온라인에서는 하루 사이 빠르게 퍼졌습니다. 문 대통령 맞은 백신, "주사기를 바꿔치기했다", 유튜브 영상 만들어진 것 세보니까 26개, 페이스북 글은 일일이 세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기사 댓글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의혹의 근거는 간호사가 분명 뚜껑이 벗겨진 주사기 바늘로 주사액을 빼냈는데, 가림막에 들어갔다 나온 뒤 주사기에 갑 자기 없던 뚜껑이 씌워졌다는 겁니다. 다른 주사기로 바꿔치기한 근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당시 영상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

[팩트체크] 식약처 간부가 "중국산 '알몸절임' 김치, 먹는데 지장 없다"고 말했다?

[팩트체크] 식약처 간부가 "중국산 '알몸절임' 김치, 먹는데 지장 없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입력 2021. 03. 22. 21:06 팩트체크 시작하겠습니다. 앞서 문제가 된 게 중국산 배추였습니다. 이 영상입니다. 황토색 물과 배추가 한가득 섞여 있고, 알몸의 남성이 그 사이에서 손을 휘젓고 있죠. 녹슨 굴착기까지 보입니다. 당연히 중국산 김치 먹어도 되냐는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그런데 이걸 놓고 온라인상에서는 식약처의 한 간부가 "먹는 데는 지장 없다"고 말했다는 글이 퍼졌습니다. "불결하고 더러워 보여도 양념하고 익히면 된다"고 했다는 겁니다. 전직 국회의원도 이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질타했습니다. 지금도 여기저기 퍼져 있습니다. 먹거리, 안전한지 챙겨야 할 식약처 간부가 정말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