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 이슈 2600

백신 특허 포기 고심하는 美 정부.. 백악관 내부서도 찬반 '팽팽'

백신 특허 포기 고심하는 美 정부.. 백악관 내부서도 찬반 '팽팽' 허경주 입력 2021. 05. 01. 18:42 워싱턴포스트 "당국자에 어려운 이슈" 민주당에서도 의원끼리 의견 엇갈려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AFP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지재권) 적용 중단 여부를 두고 미국 정부 내에서도 찬반이 팽 팽하게 갈리고 있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끝내려면 하루 빨리 특허를 포기해 백신이 골고루 퍼져야 한다는 국제 사 회의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내부에서는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면서 고민만 깊어지는 분위기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최근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캐서린..

내가본 이슈 2021.05.02

"얼마나 산거야, 미쳤어"..박준영 부인, 고가 도자기 밀반입 논란

"얼마나 산거야, 미쳤어"..박준영 부인, 고가 도자기 밀반입 논란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 05. 01. 17:39 수정 2021. 05. 01. 18:04 댓글 205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뉴시스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아내가 영국에서 고가의 도자기를 밀반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1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박 후보자의 아내 우모 씨는 남편이 주영 한국대사관에서 공사 참사관으로 재직하던 2015~2018년 동안 찻잔과 접시 세트 등 대량의 도자기 장식품을 영국 현지에서 구매한 뒤 ‘외교관 이삿짐’으로 반입했다. 당시 우 씨는 이 물품들에 대한 별도의 세관 신고를 하지 않은 것..

내가본 이슈 2021.05.02

탈북단체, 대북전단 50만장 살포…금지법 이후 첫 사례

탈북단체, 대북전단 50만장 살포…금지법 이후 첫 사례 입력 : 2021-04-30 11:02 탈북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25∼29일 사이 두 차례에 걸쳐 경기·강원도 일대에서 대북전단 50만 장을 북한으로 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대북 유인물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탈북단체가 지난 25~29일 50만장 규모의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말부터 개정 남북관계발전법(대북전 단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대북전단 살포 등은 금지돼 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30일 “예고한 대로 25~29일 사이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한 경기·강원 일대에서 2차례에 걸쳐 대 북전단 50만장, 소책자 500권, 1달러 지폐 5000장을..

내가본 이슈 2021.05.02

인도 교민 두 번 죽이는 한마디 "감염될까 두렵다 들어오지 마라"

인도 교민 두 번 죽이는 한마디 "감염될까 두렵다 들어오지 마라" 박재우 기자 입력 2021. 05. 01. 15:26 인도 현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감염될까 두렵다. 절대로 한국에 오지 말라" 인도 거주 한국 교민들이 모인 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팅방에 어떤 한 악플러가 들어와 이런 글을 남긴 채 퇴장했 다. 해당 글은 금방 지워졌지만 교민들에 대한 일부의 지나친 욕설과 터무니 없는 비방 때문에 더군다나 현지에서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의 아픔은 더 커지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해 확산 추이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연일 돌파하고 있다...

내가본 이슈 2021.05.02

"월대 복원 좋지만 시위 아닌 시민의 광장 됐으면" 광화문 광장 가보니[르포]

"월대 복원 좋지만 시위 아닌 시민의 광장 됐으면" 광화문 광장 가보니[르포] 고득관 입력 2021. 05. 01. 19:06 "푸드트럭처럼 시민과 주변 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큰 건물이나 시설이 올라가는 보여주 기식은 아니었으면 한다."(광화문 광장 공사 현장서 만난 30대 직장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광화문광장 공사가 재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한동안 광화문광장을 어떻게 할까가 이 슈화됐는데 원상복구대 신 공사를 재개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하지만 기존의 안을 보완하기로 하면서 새 단장할 광화문 광장의 미래 청사진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시민들은 이미 공사가 재개된 만큼 광화문광장이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재개된 광..

내가본 이슈 2021.05.02

[그때 그 뉴스] '이재용 사면'은 국익일까..과거 주요 경제인 사면 어땠나

[그때 그 뉴스] '이재용 사면'은 국익일까..과거 주요 경제인 사면 어땠나 손효숙 입력 2021. 05. 01. 18:00 수정 2021. 05. 01. 18:30 반도체 패권 경쟁 속 '이재용 역할론' 나와 역대 정부 '경제 살리기' 이유로 대기업 총수 등 사면 "국민 공감대 형성이 우선" 선 긋는 정부·여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 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날 뇌물 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이 부회장은 이날 영장이 발부돼 법정구속 됐다. 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 농단 사건으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

내가본 이슈 2021.05.02

막걸리 3000원 식당 '국룰' 깨졌다, 공깃밥 1000원도 흔들

막걸리 3000원 식당 '국룰' 깨졌다, 공깃밥 1000원도 흔들 김홍준 입력 2021. 05. 01. 00:15수정 2021. 05. 01. 01:35 작년 장마·태풍 탓 쌀값 38% 급등 "막걸리 이젠 4000원 받으라더라" "김 사장, 공깃밥 1500원 받을 건가" 주변 가게와 손님 눈치 보며 고심 1000원, 3000원. 식당에서 파는 공깃밥과 막걸리 값이다. 이 가격은 지난 수년간 ‘국룰’이었다. 그 국룰이 최근 무너지고 흔들리고 있다. 쌀 값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국룰은 공식화되진 않았지만, 사회 통념상 그렇게 알고 있다는 ‘국민 룰’의 줄임말 이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식당은 막걸리가 4000원으로 올랐음을 급하게 알려주는 듯 종이에 숫자를 적어 가격을 수정했다. 김 홍준 기자 ..

내가본 이슈 2021.05.01

[발품경제] 지나치면 '독'…건강기능식품 '잘 먹는 법'

[발품경제] 지나치면 '독'…건강기능식품 '잘 먹는 법' [JTBC] 입력 2021-04-30 20:56 [앵커] 코로나19 시대, 면역력을 높이고 싶단 사람들이 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부쩍 커졌습니다. 여러 가지를 많이 먹기 도 하는데, 전문가들은 많이 먹는다고 좋은 건 아니라고 합니다. 발로 뛰는 '발품 경제' 이주찬 기자가 만드는 곳도 직접 가보고 전문가도 만나서 어떻게 먹어야 좋은지 따져 봤습니다. [기자] [권옥경/서울 자양동 : (건강식품 뭐 드세요?) 비타민B·오메가도 있고, 알로에·산삼도 있고, 칼슘도 먹고 있어요. 5가지 정 도…] [황선호/경기 부천시 송내동 : 간 식품, 운동 많이 하니까 근육 관련…오메가3·종합비타민·테아닌 정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조9천억 ..

내가본 이슈 2021.05.01

北 25년 만에 청년동맹 명칭에서 '김일성' 뺀 이유는?

北 25년 만에 청년동맹 명칭에서 '김일성' 뺀 이유는?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2021.04.30. 12:53 © 제공: 노컷뉴스 북한이 노동당 외곽 청년단체의 명칭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변경했다. 청년단체의 명칭에서 '김일성' 선대수령의 명칭이 빠진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25년 만이다. 아울러 '사회주의'가 명칭에 다시 들어간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 '사회주의'를 넣는 명칭 변경에는 북한이 사회주의 일반국가 체제를 지향한다는 의지를 강조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7일부터 열린 청년동맹 제10차 대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번 대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 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할..

내가본 이슈 2021.05.01

수만명 동시에 들썩들썩..이스라엘 사고 현장 어땠길래? (영상)

수만명 동시에 들썩들썩..이스라엘 사고 현장 어땠길래? (영상) 박태근 기자 입력 2021. 04. 30. 12:05 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이스라엘 종교축제 영상이 충격을 준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를 시행중인 나라에서는 상 상할 수도 없는 모습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는 현지시각으로 29일 이스라엘 북부 메론산에서 촬영한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날 메론산에는 유대정교회 전통 축제인 ‘라그바오메르’(Lag B'Omer)를 위해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백신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방역 조치들을 완화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1만명을 조건으로 축제를 허가했지 만, 실제로는 이스라엘 전역에서 650대 가량의 버스가 모여들어 3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내가본 이슈 202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