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 이슈 2600

돼지 한마리에서 삼겹살은 얼마나 나올까?

돼지 한마리에서 삼겹살은 얼마나 나올까? 원다연 입력 2021. 04. 24. 10:00 '소·돼지 도체수율' 기준 23년만 변경 소·돼지 1마리당 237.4kg·62.47kg "고기수급 예측, 출하시기 결정에 활용" 한돈 삼겹살데이 프로모션 소개하는 모델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소와 돼지 1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고기를 산정하는 기준이 23년만에 변경됐다. 농촌진흥청은 국가 단위 고기 생산량 예측에 필요한 ‘소·돼지 도체수율’ 기준을 지난 1997년 이후 처음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소·돼지 도체수율 기준은 가축 1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고기, 지방, 뼈 등의 생산 비율을 체중·등급 등에 따라 산정해 놓 은 자료를 말한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그동안 가축 개량 및 사양기술..

내가본 이슈 2021.04.24

中어선 240척 한밤 싹쓸이..中당국, 한국에 "단속 심하게 말라"

中어선 240척 한밤 싹쓸이..中당국, 한국에 "단속 심하게 말라" 박현주 입력 2021. 04. 23. 05:01수정 2021. 04. 23. 06:07 지난해 하루 80척→올해 240척 급증 코로나19 여파로 단속 강도 완화 등 원인 중국 불법어선 남획에 어민 생계 직격타 단속 나선 한국군‧해경 안전도 위협 정부, 서한‧면담 신청 등 소극적 대응 일관 "중국 심기 자극 우려하나" 지적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의 수가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약 240척으로 늘었다. 지 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2.6배로 늘어났다. 이런 갑작스런 급증은 한국 정부 가 중국 정부를 상대로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냐는 질문..

내가본 이슈 2021.04.24

'범죄단체' 취급받는 삼성..해외선 "강력한 경쟁자" 극찬

'범죄단체' 취급받는 삼성..해외선 "강력한 경쟁자" 극찬 주성호 기자 입력 2021. 04. 23. 05:10 22일 재판서 이재용 측 "檢, 삼성 범죄집단 취급" 토로 대만 TSMC 창업자 "인텔 아닌 삼성이 강력한 경쟁상대" 지난 1월 18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 출석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기업경영 과정의 모든 행위가 범죄로 취급되는 상황이 억울하고 답답할 뿐이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변호인) #"삼성전자는 여전히 반도체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상대다."(대만 반도체 기업이자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 TSMC의 창업자) 지난 22일 재계 1위 기업 삼성전자를 바라보는 국내외의 시선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날엔..

내가본 이슈 2021.04.24

가상화폐 거래소 줄폐쇄 위기.."내 비트코인 어쩌나"

가상화폐 거래소 줄폐쇄 위기.."내 비트코인 어쩌나" 정소양 입력 2021. 04. 23. 00:00 올 3월 25일부터 시행된 특정금융거래정보법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들에도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부여하고 반드시 은행으로부터 실명을 확인할 수 있는 입출금계좌를 받아 신고 절차를 거쳐야만 영업할 수 있다. /픽사베이 은행권, '실명계좌' 발급 부담…"거래소 상당수 문 닫을 수도"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폐 거래소의 상당수가 오는 9 월 말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은행권이 자금 세탁방지 기능에 취약한 대부분의 가상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실명계 좌' 발급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

내가본 이슈 2021.04.24

“이럴거면 표 안줬다”… 20대, 사면론에 ‘부글부글’

“이럴거면 표 안줬다”… 20대, 사면론에 ‘부글부글’ 조현지 기사승인 : 2021-04-23 06:00:02 국민의힘, 재보선 승리 2주 만에 이명박·박근혜 사면 주장 “선 넘었다” “민생 없고 사익만” 분노 잇따라… 20대 66.2% 사면 ‘반대’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왼쪽)와 박근혜씨.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야권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4·7 재보 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큰 지지를 보냈던 20대에선 “공감할 수 없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야권은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촉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하는 4인방 모두 ‘빠른 사면’에 입을 모 았다. 김기현 의원은 지난 18일 “두 분을 하루빨리 사면하고 ..

내가본 이슈 2021.04.24

“이재용, 정부에 화이자 회장 연결해줘 협상 실마리”

“이재용, 정부에 화이자 회장 연결해줘 협상 실마리” 김현수 기자 입력 2021-04-23 03:00수정 2021-04-23 04:10 [코로나 백신]작년 12월 백신 협상때 역할 재조명 정부 ‘조기도입’ 동분서주했지만 화이자 고위층 접촉 못해 ‘발동동’ 李부회장 인맥 동원 연결고리 찾고 ‘잔량없는 주사기’ 제안해 합의 성공 “우리 정부가 화이자 아시아 담당 실무 임원 과 협상을 벌였지만 답보 상태였다.” 22일 재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숨 가쁘게 진행되던 화이자와의 백신 협상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우리 정부 와 기업들이 올해 3분기(7∼9월)로 예정된 화이자 백신 도입 시기를 2분기(4∼6월)로 당기기 위해 만방으로 뛰던 때다. 이 관계자는 “실마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의 인..

내가본 이슈 2021.04.24

'문재인·바이든·시진핑' 화상대면.."탄소중립" 한목소리

'문재인·바이든·시진핑' 화상대면.."탄소중립" 한목소리 정진우 기자 입력 2021. 04. 23. 05:30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화상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 이 바이든 대통령 초청으로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9시 시작된 이번 회의엔 이들 외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20여개국 정상들이 비대면으로 자리했다. 각 나라 정상들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자"며 이날만큼은 한목소리를 냈다. ━ 文대통령 "석탄발전 금융지원 중단" ━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을 전면 중단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 축목표(NDC)'를 추가..

내가본 이슈 2021.04.23

'남의 땅에 쓴 조상묘' 토지사용료 낼까..29일 대법선고(종합)

'남의 땅에 쓴 조상묘' 토지사용료 낼까..29일 대법선고(종합) 김재환 입력 2021. 04. 22. 10:10 관습법상 취득되는 분묘기지권 관련 과거 대법 "토지사용료 낼 의무 없다" [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땅 주인의 허락을 얻지 않아도 오랜 시간 묘를 관리해 인근 토지에 관한 권리를 취득했다 면 토지 사용료가 면제되는지에 관한 대법원 판단이 나온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오는 29일 오후 2시 A씨가 B씨를 상대로 낸 지료 청구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당초 이 사건은 이날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지만 선고 일정이 늦춰졌다. A씨는 지난 2014년 자신의 땅에서 조상 묘를 관리하고 있던 B씨에게 토지 사용 대가를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다. 당시 A씨는 경매절차를 통..

내가본 이슈 2021.04.23

지리산 자락 산꼭대기 오지마을.. 부끄러워서 씁니다

지리산 자락 산꼭대기 오지마을.. 부끄러워서 씁니다 김키미 입력 2021. 04. 22. 09:42 수정 2021. 04. 22. 11:51 강의 최상류는 개발로 인한 파괴로부터 거의 무방비 상태 [김키미 기자] ▲ 굉음과 함께 흙탕물이 흘러 내려오고 있는 물줄기. 국가가 공익을 위해서라도 함부로 원형을 훼손할 수 없는 하천을 개인이 무허가로 파괴하고 있습니다. ⓒ 김키미 여기는 지리산 자락 산꼭대기 오지마을입니다. 진달래가 막 지고 연달래가 한창입니다. 오리나무 향기가 걸음을 멈추게 하고 병꽃나무가 만개했어요. 아직 남은 산벚꽃이 흩날리는 아래 어린 나무 그늘이 자라납니다. 땅에는 노오란 피나물꽃 과 양지꽃, 색색의 제비꽃들에 이어 원추리와 둥굴레가 난초마냥 꽃대 올리기 전 아름다운 선을 이어가고 있는..

내가본 이슈 2021.04.23

김재섭 "김종인 사과 후 4달만에 사면론..2030 쓴소리 많았다"

김재섭 "김종인 사과 후 4달만에 사면론..2030 쓴소리 많았다" 유경선 기자 입력 2021. 04. 22. 09:01 "국민이 '이제 먹고 살 만한가보다' 할 것..'탄핵 부당' 의견 극히 일부" 김재섭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최근 등장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에 대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사과 이후 불과 4개월 만"이라며 "당이 과거로 회귀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라고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불과 4개월 만에 다시 사면론을, 그것도 선거 끝난 지 일주일 정도가 지나서 꺼내는 건 국민께 '저 당이 이..

내가본 이슈 202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