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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억회분 쌓아 뒀지만.. 한국과 예외적 거래 명분찾기 험로

美, 6억회분 쌓아 뒀지만.. 한국과 예외적 거래 명분찾기 험로 김헌주 입력 2021. 04. 21. 05:06 한미 '백신 스와프' 실현될까 美서 백신 받은 뒤 하반기 되갚기 유력 美, 멕시코·캐나다와 AZ 주고받지만 국방물자생산법 가동 영향 결실 미지수 잉여분 ‘코백스’에 우선 배정 가능성도 野 “쿼드 참여”에 정의용 “연관성 없어” 실질 성과 위해 백신 특사 파견도 검토 20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출석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대응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의 질타 가 이어지던 중 한미 간 ‘백신 스와프’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깜짝 발언이 나왔다. 정 장관은 “백신 스와프를 검토했 을 뿐 아니라 미국 측과도 협의를 했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야권에서 제기한 방식을 지금에..

내가본 이슈 2021.04.21

[단독] 무인 단속기 속도 초과 허용범위 줄여 과태료 더 많이 거둔 경찰

[단독] 무인 단속기 속도 초과 허용범위 줄여 과태료 더 많이 거둔 경찰 주형식 기자 입력 2021. 04. 20. 05:00수정 2021. 04. 20. 06:51 과태료 징수액 年 7700억 최대 경찰청의 교통 과태료 징수액이 현 정부 출범 후 매년 증가해 지난해 징수액이 역대 최다인 7738억9200만원으로 19일 집계됐다. 경찰이 2017년부터 무인(無人) 과속 단속 카메라의 제한속도 허용 범위를 줄이면서 그만큼 단속 건수가 늘어 난 것이 교통 과태료 징수액 증가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야당은 “경찰의 교통 단속이 안전사고 예방보다는 과태료 징수 에 초점을 맞춘 것 아니냐”고 했다. /일러스트=박상훈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입수한 경찰청 ‘교통 과태료 징수액’ 자료를 보면, 경찰의 교통 과태료 ..

내가본 이슈 2021.04.21

모더나 "연내 韓 자회사 설립"..국내 위탁 생산 가능성 제기

모더나 "연내 韓 자회사 설립"..국내 위탁 생산 가능성 제기 이에스더 입력 2021. 04. 20. 15:28 수정 2021. 04. 20. 17:58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 화상 통 화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연내 한국에 자회사 설립을 계획중이라 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신의 위탁생산(CMO)을 한국 기업에 맡길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NH투자증권 박병국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를 통해 “모더나가 2021년 한국, 일본, 호주 등 3개국에 추가로 자회 사를 설립하고 JAPAC(아시아ㆍ태평양 국가)에 코로나19 백신..

내가본 이슈 2021.04.21

[위기의 대학]⑥ "인재 배출 총체적 실패"…'현장 연계 교육'으로 해법 모색

[위기의 대학]⑥ "인재 배출 총체적 실패"…'현장 연계 교육'으로 해법 모색 송고시간 윤우성 기자 2021-04-20 08:00 청년은 극심한 '취업난' 시달리는데, 기업은 되레 '구인난' 현장과 유리된 경직된 교육구조, 위기 불러…"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꾀해야" 지방대도 '특성화 전략' 등으로 생존 모색…"유사학과 난립은 지양해야" 일자리허브센터서 상담받는 취업준비생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실 업급여 수급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고용노동부가 12일 발표한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수급자는 75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인 작년 7월의 73만1천명을 뛰어넘..

내가본 이슈 2021.04.21

"400억 번 그가 회사 떠났다"..3040 이번엔 '코인 벼락거지'

"400억 번 그가 회사 떠났다"..3040 이번엔 '코인 벼락거지' 여성국입력 2021. 04. 20. 05:01수정 2021. 04. 20. 06:41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를 떠나게 되어 감사했던 마음을 전하고자 인사드립니다." 지난주 삼성전자 직원 A씨의 '고별사'로 추정되는 글이 화제가 됐다. 그가 2억원으로 가상 화폐 투자를 시작해 400억원 을 넘게 벌면서 샐러리맨 생활을 청산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비트코인 복수의 삼성전자 직원들은 "구체적인 액수는 모르겠지만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 퇴사한 것이 맞다"고 했다. "주변 동료들 까지 투자를 시작해 적지 않은 수익을 본 것으로 안다"는 증언까지 퍼지면서 3040 직장인들과 2030 청년들을 '벼락거 지'가 된 기분에 젖게 했다. ━ "안 하자..

내가본 이슈 2021.04.21

'세계 최초' 수소기관차 나온다..철도연, 개발 착수

'세계 최초' 수소기관차 나온다..철도연, 개발 착수 이예슬 입력 2021. 04. 20. 14:11 최고 시속 150km..한번 충전에 1000km 운행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오염 물질 배출 없어 [서울=뉴시스]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와 액화수소 기관차 이미지. (그림=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 번 충전으로 서울과 부산을 오갈 수 있는 수소기관차 개발이 첫 발을 내디뎠다. 개발에 성공한다면 세계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20일 최고 시속 150㎞, 한 번 충전에 1000㎞ 이상 운행이 가능한 액화수소 기반 수소기관 차 핵심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이 완성되면 세계 최초 액화수소 기반의 수소기관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액화..

내가본 이슈 2021.04.21

"스가, 美에 만찬 거절 당해 20분 햄버거 오찬..불쌍했다"

"스가, 美에 만찬 거절 당해 20분 햄버거 오찬..불쌍했다" 배재성 입력 2021. 04. 19. 14:32 수정 2021. 04. 19. 15:04 지난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점심으로 햄버 거를 먹으며 약 20분 간 회담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위터(@POTUS)에 올라온 사진이다. 트위터 캡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 리의 모습이 “가련했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지난 16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올린 트윗 글에서 “서툴고 불안한 느낌, 민망함이 전면에 드러났다. 저 녁 만찬을 거절당하고 햄버거와 함께 한 20분 정..

내가본 이슈 2021.04.20

또 제기된 '여성징병·모병제' 가능성 있나..군 "사회합의 필요"

또 제기된 '여성징병·모병제' 가능성 있나..군 "사회합의 필요" 김귀근 입력 2021. 04. 19. 11:41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북한·이스라엘·스웨덴 등 8개국서 도입 여군 포함 장교 임관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군 당국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남녀평등복무제 및 모병제 주장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여성을 징병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 주목을 받자 여론의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 여성의 군 복무 여부는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가 전제되어야 할 사항으로, 단순히 국방부나 병무청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 니라는 것이 군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모병제 도입도 남북간 평화정착 등 안보 여건 안정화가 필수적인 조건이어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19..

내가본 이슈 2021.04.20

“한국은 왜 美처럼 백신 직접 못만드나…정답 외우는 주입식 교육엔 미래 없어”

“한국은 왜 美처럼 백신 직접 못만드나…정답 외우는 주입식 교육엔 미래 없어” 지명훈 기자 입력 2021-04-19 03:00수정 2021-04-19 08:11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광형 KAIST 총장 대담 “우리가 창의적 교육을 했다면 지금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만들지 못하고 어디서 사올지 고 민만 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은 13일 서울대 총장실에서 이뤄진 대담에서 “우리의 주입식 교육이 피상적인 것만 보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미국은 방역에 엉망인 나라로 보이지만 백신을 만들어낸 반면 우리는 질서 정연하게 방역에 임하고도 백신을 만들지 못했다”며 “정답을 고르는 교육 때문에 (사회 이슈에 대해서도) 현상에만..

내가본 이슈 2021.04.20

[단독] 윤석열 연관 집요한 질문... "기억 안난다"는데 "알고 지냈다"로 적시

[단독] 윤석열 연관 집요한 질문... "기억 안난다"는데 "알고 지냈다"로 적시 입력 2021.04.19 04:30 [한국일보가 직접 쓰는 윤중천·김학의 백서] 면담보고서의 이면 '윤중천 면담보고서' 보니... '윤갑근 골프장' 증거 없는데 그대로 발표 복기한 대화 각색 가능성… 사실처럼 공개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2019년 건설 브로커 윤중천씨를 만나 쓴 '윤중천 면담보고서'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 련한 문구가 적혀 있다. 한국일보 취재 결과, 해당 문구는 윤중천씨에 대한 반복적이고 집요한 유도 신문을 통해 윤씨로 부터 "그랬을 수도 있다"는 수준의 답변을 끌어내 작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홍인기 기자 이른바 '윤중천 면담보고서'는 '윤중천 리스트' '윤석열 접대설' 등 김학의 전 법무부 차..

내가본 이슈 202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