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지 않는 피로, 뜻밖의 원인 4 열 시간을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가시질 않는다. 눈이 뻑뻑하고 머리가 무겁다. 병원에 가서 갑상선 검사도 받았고, 빈혈이나 다발성 경화증과는 무관한 증상이라는 설명도 들었다. 그럼 도대체 왜 이렇 게 기운이 달리는 걸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 복지부동 = 피곤하다고 종일 소파에 붙어 있으면 안 된다. 베일러 의과 대학의 소비아 칸 교수는 "아이러니하지만 그 럴수록 점점 더 피곤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컨디션이 점점 나빠지고 결국 근 육까지 잃게 되기 때문이다. 해결책은 운동이다. 매주 150분 이상, 중간 강도로 몸을 움직일 것. 근육 강화 운동도 빠뜨리 지 말아야 한다. ◆ 설탕 = 오후 3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