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교실 434

가시지 않는 피로, 뜻밖의 원인 4

가시지 않는 피로, 뜻밖의 원인 4 열 시간을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가시질 않는다. 눈이 뻑뻑하고 머리가 무겁다. 병원에 가서 갑상선 검사도 받았고, 빈혈이나 다발성 경화증과는 무관한 증상이라는 설명도 들었다. 그럼 도대체 왜 이렇 게 기운이 달리는 걸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 복지부동 = 피곤하다고 종일 소파에 붙어 있으면 안 된다. 베일러 의과 대학의 소비아 칸 교수는 "아이러니하지만 그 럴수록 점점 더 피곤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컨디션이 점점 나빠지고 결국 근 육까지 잃게 되기 때문이다. 해결책은 운동이다. 매주 150분 이상, 중간 강도로 몸을 움직일 것. 근육 강화 운동도 빠뜨리 지 말아야 한다. ◆ 설탕 = 오후 3시면 ..

건강 교실 2021.03.11

대상포진’ 환자, 방치하면 평생 고생

대상포진’ 환자, 방치하면 평생 고생 /사진=김윤주 원장 /사진제공=문동언통증의학과 꽃샘추위에 감기몸살인 줄 알고 방치했다가 병원을 찾아 대상포진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대상포진(帶狀疱疹)은 우리 몸의 한쪽 피부에 여러 개의 물집이 띠처럼 무리지어 형성된 질환이다. 다소 생소한 질환이지만 작년 한 해 진료환자수만 약 62만명으로 최근 6년 사이 환자 수가 50% 넘게 급증했다. 특히 어릴 적 수두가 유행했던 지금의 50세 이상 성인의 발병률은 전체 환자의 60%에 달할 정도로 위험군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인해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초기에 감기증세처럼 온몸이 쑤시고 몸살에 걸린 것처럼 아프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돼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건강 교실 2021.03.10

건강을 위한 등산상식

건강을 위한 등산상식 첫째, 등산을 해본 적이 거의 없는 50세 이상 남녀는 등산을 시작하기 전 간단한 심장검사와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 이 좋다. 50세 이상은 자신도 모르는 고혈압 등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장시간 등산을 하면 심장에 무 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등산시작 전 심장운동부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50세가 넘으면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데다 여성은 폐경으로 골밀도까지 급격히 떨어지므로 살짝만 넘어져도 큰 부상을 입기 쉽다. 따라서 여성은 폐경 이후, 남성은 60세 이상이라면 운동 시작 전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둘째, 출발 전 밸런스 훈련을 한다. 산은 평지와 달리 경사가 다양하고 바위나 나무 뿌리가 많아 넘어지기 쉽다. 따라서 등산시작 전 밸런스 ..

건강 교실 2021.03.08

환절기 불청객 뇌졸중 안면마비

환절기 불청객 뇌졸중 안면마비 [환절기 불청객, 뇌졸중 - 안면마비·힘 풀리고 발음 어눌 땐 '의심']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혈관이 터져(뇌출혈)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의 증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갑자기 나타나는 증상으로 요약된다. 예를 들면 어지럽다고 자 리에 앉더니 갑자기 말을 못하고 움직이지 못하거나, 식사하다가 갑자기 손에서 힘이 빠진다며 젓가락을 떨어뜨리는 경 우이다. 뇌졸중의 자가진단법은 안면 마비, 편측 마비, 언어 장애 등 세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첫째, 웃음을 짓거나 입을 벌려 면서 '이~ '라고 발음하면서 좌우 얼굴 모양이 다르다면 안면 마비가 의심된다. 둘째, 양쪽 손에 힘껏 주먹을 쥐어 힘을 줬는데..

건강 교실 2021.03.07

누워서 쉽게 '뱃살' 빼는 자세

누워서 쉽게 '뱃살' 빼는 자세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레그리프트'는 뱃살 감량에 효과가 크다./사진=헬스조선 DB 나이 들수록 배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뱃살이 나온 사람은 내장지방이 많기 쉽고, 그만큼 체내 염증 물질이 많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중년 여성은 뱃살로 인해 복압이 증가하면서 자궁 등이 질 밖으로 빠져나오는 '골반장기탈출증' 위 험도 커진다. 뱃살을 손쉽게 감량하는 법은 없을까? 누운 자세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뱃살 빼기 운동'이 있다. '레그리프트'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천장을 보고 누 운 상태에서 다리를 곧게 뻗는다. 그대로 복부에 힘을 주면서 90도로 들어 올린다. 호흡을 들이마신 상태에서 다리를 천 천히 내린다. 땅에 닿도록 하지 말고, 30도 정도까지만 내린..

건강 교실 2021.03.04

식사 순서를 바꾸면 건강해진다.

◈ 식사 순서를 바꾸면 건강해진다. ◈ 식사 순서만 바꾸어도 3고(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를 해결하고 더욱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 1단계: 무조건 채소부터 먹습니다. 채소를 가장 먼저 먹는 것은 밥이나 면처럼 몸속 혈당치를 갑자기 높이는 탄수화물 보다 식이섬유를 장에 먼저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장까지 음식을 보내기 위해서는 최소 5분이 필요합니다. ​채소는 천천 히 꼭꼭 씹어서 5분 이상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채소류는 채소, 버섯, 해조류까지 저열량에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말합니다. 단, 과일과 채소는 엄연히 다릅니다. 과일에는 혈당치를 급격히 높이는 포도당이 가득합 니다. 그래서 과일 또한 마지막에 먹어야 합니다. 토마토나 오이가 다이어트에는 최고의 야채입니다. ★ ..

건강 교실 2021.03.04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들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 염증으로 일반적으로 그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여러 불편감을 총칭하여 말하며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 1. 가슴쓰림 가슴쓰림(heartburn)은 대개 명치끝에서 목구멍 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처럼 흉골 뒤쪽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을 말합 니다. 환자는 이러한 증상을 ‘가슴이 쓰리다, 화끈거린다, 따갑다, 뜨겁다’ 등으로 묘사합니다. 이 통증은 견갑골(날개뼈) 사이, 목, 팔 쪽으로 뻗어갈 수 있습니다. 2. 위산 역류 위산 역류는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인두(식도와 후두 사이)로 역류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환자는 시고 쓴맛을 호소합니 다. 대개 많은 음식을 먹은 후..

건강 교실 2021.03.03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해로운 음식

[닥터스토리]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해로운 음식 변비가 있는 경우에 피해야 하는 음식, 즉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는 식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따라서 이런 음식들은 변비가 해결 될 때까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 - 유제품 : 생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야쿠르트(많이 먹이면 역효과, 하루 1개 이상 먹이지 마세요.) - 과일류 : 바나나, 연시 감, 삶은 당근 - 과자류 : 비스킷, 초콜릿, 백색 밀가루로 만든 빵 - 각종 인스턴트 음식류 2) 변을 무르게 하여 배변 리듬에 도움을 주는 음식 섬유질이 풍부하게 포함된 식품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추천됩니다. - 곡류 : 고구마, 밀기울, 현미, 보리, 콩류, 팥류, 통밀빵, 보리빵, 두부, 차전차, - 채소류..

건강 교실 2021.03.01

변 마려운데, 아무리 용을 써도 안 나온다면?

변 마려운데, 아무리 용을 써도 안 나온다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2. 16. 16:21 수정 2021. 02. 16. 16:31 아무리 용을 써도 변이 배출되지 않으면 출구폐쇄형 변비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변비 중에는 반드시 병원 치료가 필요한 변비가 있다. 하지만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일반약으로 버티거나 생활습관만 바꿔서 행동하다가 오히려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다. 생활습관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변비의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대장무력증=식사를 거르지 않고 잘 하는데도 일주일이 넘도록 변의(便意)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면 대장의 신경세포 가 둔해지거나 죽어서 생기는 '대장무력증'일 수 있다. 대장무력증이 나타나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선천적으 로 대장의 신경세..

건강 교실 2021.02.27

생활 속 독소를 피하는 방법

생활 속 독소를 피하는 방법 1. 벽지 염화 비닐류의 벽지에는 화학 유연제인 프탈산에스테르가 들어 있다. 이는 독성이 우려되는 위험한 물질 중 하나로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휘발하며 실내 공기를 오염시킨다. 어린 아이가 이런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 되면 생식기에 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대처 방안 : 천연 소재 벽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벽지를 바르는 풀에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화학재료 의 풀보다는 자연 재료로 고르도록 하자. 집 안 공기를 자주 환기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진공청소기 청소에 있어 꼭 필요한 가전제품인 진공청소기 역시 조심해야 될 물품이다. 진공청소기를 기본적으로 공기와 먼지를 한 꺼번에 빨아들이고 공기를 내보내는 방식으로 돼 있다. 조심해야 될 ..

건강 교실 202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