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중에서 541

人生의 맛

人生의 맛 물도 바위 절벽을 만나야 아름다운 폭포가 되고, 석양도 구름을 만나야 붉은 노을이 곱게 빛나 보이며, 인생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좋은 일이, 또는 슬픈 일이, 때로는 힘든 일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오르막 길이 있으면 내리막 길이 있으며, 장대 같은 폭우가 쏟아 질 때와 보슬비 가랑비, 여우비가 내릴 때도 있고,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한 날이 있듯이.. 인생의 참된 즐거움도 역경과 고난을 만난 뒤 비로소 뒤늦게 알게 되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사인 것처럼.. 사람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미래가 바뀌니 좋은 만남 좋은 것을 하셔야 겠습니다. 甁(병)에 물을 담으면 "물병".. 꽃을 담으면 "꽃병".. 꿀을 담으면 "꿀병"이 됩니다.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됩니다. 우리의 사람의 "마음..

인연이란

인연이란 술 마시며 맺은 친구는 술 끊으면 없어지고.. 돈으로 만든 친구는 돈 없으면 사라지고.. '카스' 또한 脫退 그 因緣 역시 끊어진다. 이제서야 느끼는 건 因緣을 아주 우습게 아는 가벼움.... 웃고 떠들고 놀다가도 忽然히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그 많은 분들... "나는 하늘에 별과 같이 많고 바다에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과, 모두 因緣을 맺고 싶지는 않다." 그저.... 電話 한 통으로 安否를 물어주고, 時間 내어 食事 한 번 하면서, 서슴없이 마음이 通하는 親舊 같은 좋은 因緣을 맺고 싶다. "이 나이가 되어서야 알아지는 거....." 因緣을 가꾸는 것도 내 몫이요, 내 곁에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내 몫이며 내 召命인 것이다. 살다가 歲月의 風波로 緣이 끊어져 만나지 못한다고 해도... ..

돈 없이 무엇으로 베풀지요?

돈 없이 무엇으로 베풀지요? 무엇을 베푼다고 할때 거기에는 당연히 어떤 물질적인 것이 상상 됩니다.하지만 물질을 가지지 않고도 7가지를 베풀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재물을 갖지않고 베푸는 일곱가지 보시"라는 뜻의 무재칠시(無財七施)입니다. 1.안시(眼施)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드럽고 안온한 눈빛 하나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보시가 됩니다. 2.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 자비롭고 미소 띤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도 안시와 비슷한 개념 입니다. 하지만 얼굴에 화기애애하고 기쁨으로 가득찬 미소를 머금은 표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소중한 보시가 되는것입니다. 3. 언사시(言辭施)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사람들을 대하는 것..

인간은 만남을 통해 살아간다

인간은 만남을 통해 살아간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인간과 인간의 만남을 통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를 보다 선의적으로 확대해감으로써 쉬운 삶이나마 그 세계를 보다 나은 곳으로 유도해 나가야 합니다. 성공은 홀로 이룰 수 있지만 이 성공의 가치를 확대하는 것은 성공을 나누어 주는 주위의 인정이 밑받침이 되어야만 비로소 가능합니다. 삶의 보람과 가치를 판가름하는데 있어 성공이란 그것이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이 성공을 통해 자신 스스로 진실한 삶의 승리를 나타내고 그것을 누릴 수 있는 길을 보장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너와 나의 성실한 만남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갖고 싶어하는 진정한 만남이요. 이 만남 위에서 인생의 행복이 건설..

나의 이름은 기회입니다

나의 이름은 기회입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인생에는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들 한다. 헌데 인생에 세 번이 아니라 백 번의 기회가 온다한들 잡지 못하면 황이다. 결국 기회를 잡지 못한 사람들이 후회하고 한탄하며 세상을 원망하는 것이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당연히 자본 이 주인공이다. 그것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가야할 곳은 세상에 유일한 우리의 반쪽 북쪽 나라이다. 그런데 그 북 쪽나라 조차도 요즘은 자본주의 국가들과 분주하게 거래하고 있다. 이런 즈음에 과연 그들이 안착해야 할 곳은 어디란 말인가? 대중이 있는 곳에는 기회가 없다. 설혹 기회가 있다 하더라도 부가가치가 낮은 값싼 기회에 불과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돈을 벌 수 있는 업종이 2만여 가지가 된다고 한다. 95%의 사람들이 2만여 가지 업종의 생업에..

삶은 나에게 일러주었네

삶은 나에게 일러주었네 나에게 없는 것을 욕심내기 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소중히 하고 감사히 여기라는 것을, 삶은 내게 또 일러주었네. 갖고 있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기를 그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외려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가? 내가 가질 수 있고 수 없는 것은 또 무엇인가? 여지껏 욕심만 무겁게 짊어지고 있었네. 하지만 그 욕심을 잃을지라도 결행하는 것은 결코 욕심이 아니라고 내 마음이 나에게 이야기 하네. 우리는 언젠가 때가되면 육신마저 버리고 가야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그리 필요할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노력해야 할 것은 사실 얼마만큼 소유할 것인가가 아니라 ...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얼마만큼 감사해야 할까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삶은 유한합니다. ..

세월위로 바람이 지나 가는구나..

세월위로 바람이 지나 가는구나.. 親舊야! 사람은 누구나 말못할 사연 하나, 슬픔 하나, 간직하고 살더라.. 울고 싶을 때 소리 내어 울지 못하고, 행복한 양 살아가지만 행복해 보인다고 해서 정말 행복한 것은 아니더라. 눈물이 흐르는 것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인데, 혼자만 힘들다고 슬퍼하지 말고.. 울고 싶을 때 마음껏 울고.. 나만 슬픈 줄 알지만 남들도 아파하고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니... 親舊야! 돈이 아무리 많아도 떠날 때 빈손인 것을, 왜 그리 억척같이 쉬지 못하고 일만 해야 하는지.. 많이 가졌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더라... 親舊야! 華麗(화려)하게 보이는 뒤에 아픔, 슬픔이 있고.. 얻은 것이 있으면 잃은 것도 있고.. 잃은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더라... 親舊야! 나만 힘든 ..

꽃보다 더 예쁜 꽃은

꽃보다 더 예쁜 꽃은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당신의 순수한 눈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두서없이 늘어놓는 내 푸념을 끝까지 들어주는 당신의 예쁜 귀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홀로 외로워하는 내게 다가와 노래를 불러주는 당신의 고운 목소리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떨어진 내 꿈들을 희망으로 보듬어주는 당신의 깨끗한 손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비바람에 쓰러질까 늘바람 막아주는 당신의 다정한 발걸음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지친 내 몸을 조용히 일으켜 감싸주는 당신의 포근한 가슴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이 순간에도 교차하고 있는 당신과 나의 사랑 입니다. 꽃은 향기로운 유혹을 하지만 당신의 변함없는 사랑은 감동으로 제 영혼을 눈물짓게 합니다. - 좋은..

인생을 엮은것들은 마음이 하는일

인생을 엮은 것들은 마음이 하는일 인생을 엮은 것은 결국 마음으로 가는 길이더라 행복을 찾는 것도 마음의 길이고 사랑을 다듬어 가는것도 마음이더라 그리움을 담고 가슴 아파하는 것도 마음의 길이며 보고 싶어 안타까와 하는것도 마음이더라 고독한 인생을 사는것도 마음이며 외로운 길을 홀로 가는것도 마음이더라 삶에 요행을 바라는것도 마음이며 인생을 집핍하는것도 마음이더라 우리들의 삶 또한 마음에서 오는것이며 또 다른 희망을 꿈꾸는것도 다 마음이더라 좋고 그름을 판단하는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행하는것도 마음에서 오는 것이더라 나의 잘못을 깨달아 가는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아름답게 다듬어 가는것도 마음이더라 세상을 보는 마음이 부풀어 오르는것도 마음이며 삶을 방관하는 사이 변하는 것도 마음이더라 이런 마음을 잘 가꾸어..

삶의 잔잔한 행복

삶의 잔잔한 행복 마음이 맞는 사람과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면 손을 잡지 않아도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느껴져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면 욕심 없는 행복에 만족하겠다. 마음이 닮은 사람과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면 눈빛이 말하는 것을 읽을 수 있어 가슴으로 포근하게 슬픔을 안아줄 수 있다면 이름없이 소박한 삶에도 만족하겠다.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벗이 되어 동행할 수 있다면 꼭 옆에 같이 살지 않아도 가끔씩 기분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에 들뜬 가슴 열어 세상을 헤쳐 나간다면 때때로, 지치고 힘들다해도 손해 보는 삶이라도 후회는 없겠다. 세상에 빛나는 이름 남기지 못한다 해도 작은 행복에 만족할 줄 알았다면 명예가 사랑보다 귀한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면, 앞에 놓인 빵의 소중함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