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
술 마시며 맺은 친구는 술 끊으면 없어지고..
돈으로 만든 친구는 돈 없으면 사라지고..
'카스' 또한 脫退 그 因緣 역시 끊어진다.
이제서야 느끼는 건 因緣을 아주 우습게 아는
가벼움....
웃고 떠들고 놀다가도 忽然히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그 많은 분들...
"나는 하늘에 별과 같이 많고 바다에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과, 모두 因緣을 맺고 싶지는 않다."
그저.... 電話 한 통으로 安否를 물어주고,
時間 내어 食事 한 번 하면서, 서슴없이 마음이
通하는 親舊 같은 좋은 因緣을 맺고 싶다.
"이 나이가 되어서야 알아지는 거....."
因緣을 가꾸는 것도 내 몫이요, 내 곁에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내 몫이며 내 召命인 것이다.
살다가 歲月의 風波로 緣이 끊어져 만나지 못한다고
해도... 돌이켜 生覺하면 微笑가 떠오르는 그런 因緣
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카페] "바람에 띄운 그리움" 에서
'좋은 글 중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곱가지 예쁜 幸福 (0) | 2021.04.25 |
---|---|
人生의 맛 (0) | 2021.04.24 |
돈 없이 무엇으로 베풀지요? (0) | 2021.04.23 |
인간은 만남을 통해 살아간다 (0) | 2021.04.22 |
나의 이름은 기회입니다 (0) | 2021.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