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중에서 541

사랑해서 좋은사람

사랑해서 좋은사람 ♧ 가을 하늘만큼이나 투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언제부터인지 마음 한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랑해서 좋은 사람입니다 가슴에 무한정 담아두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번 더 내 안에 넣어 봅니다 - 이메일로 받은 글 -

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그토록 많이 연습했다고 생각했는데 사랑 앞에만 서면 항상 서툴러지는 것 같아. 내 말에 그 사람이 답했다. 괜찮아. 나도 당신이 처음이듯 당신도 내가 처음이잖아. 사랑하고 노력하는 마음은 같지만 사람이 다르니까 그럴 수밖에.... 우리는 사랑이라는 하나의 정답을 맞히려는 게 아니라 지금 마주하고 있는 사람을 알아가며 조금씩 맞춰가는 거야. 그러니 조급해하거나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누구를 만나든 서로에게 익숙해지기까지 우리는 서툴 수밖에 없어. -김재식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중-

자기 인생의 주인

자기 인생의 주인 우리 모두는 각자 자기 인생의 주인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다른 무엇이 인생의 주인 노릇을 하고 남 탓하는 것으로 모자라 전생 타령을 하고 팔자 타령을 합니다. 내 뜻대로 바뀌면 남 탓을 안 할까요? 상황이 바뀌어 얻는 행복은 일시적인 것일 뿐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놓인 상황에는 행과 불행이 없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행복이고 부정적으로 보면 불행인 것입니다. 그러니 남 탓을 하고 팔자 타령 하면서 한숨 짓지 마세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행복으로 바꿔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륜 스님의 행복' 중-

우정의 향기

우정의 향기 오랜 친구는 큰 과오가 없는 이상 버려서는 안된다 -논어-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밀레는 그림 공부를 하기위해 파리로 가고 싶었지만, 가족을 남겨둔 채 떠날 수가 없었다. 그런 어느 날 밀레의 그림 솜씨를 아끼는 친구가 가족은 자기가 돌봐줄 터이니 유학을 가라고 권고했다. 친구의 도움을 받아 파리로 나왔지만, 가난한 밀레는 돈벌이를 위해서 하는 수 없이 누두를 그려 생활을 꾸려 나갔다. 그러자 밀레의 그림을 본 사람들의 비웃는 듯한 소리를 듣고 마음속으로 농촌과 농민의 그림을 그리자는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생활은 더 어려워지고 추운 날에 땔감이나 식량조차 제대로마련할 수 없는 형편에 놓여 궁핍한 나날을 보내지 않으면 안 되었다 어느 날 친구 장 자크 루소가 찾아왔다. "이봐 좋은 소식..

선행의 세상을 위한 준비

선행의 세상을 위한 준비 마음씨가 매우 착한 부자가 있었다. 그는 배에 많은 물건을 실어 자신의 하인에게 주면서 어디든지 좋은 곳을 찾아가 행복하게 살라면서 노예 신분에서 해방시켜 주었다. 하인의 배는 넓은 바다로 나아갔다. 그런데 얼마쯤 가서 배는 폭풍을 만나 침몰되고 말았다. 그 노예는 배에 실었던 물건들을 다 잃고 몸뚱이 하나만 간신히 빠져 나와 가까스로 가까운 섬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잃고 몹시 슬픔에 잠겨 있었다. 섬 안으로 얼마를 걸어 들어가니 큰 마을이 있었다. 그는 옷조차 입지 않은 알몸뚱이였다. 그런데도 그가 마을에 이르자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와 환호성을 지르며 그를 맞아들였다. 임금님 만세!" 사람들은 그를 왕으로 받들어 모시게 된 것이다. 그는 호화스런 궁전에 살게 되..

눈물 나도록 사십시오

눈물 나도록 사십시오 두 아이의 엄마가 세상을 떠났다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고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두 번의 수술을 받았다 25차례의 방사선 치료와 39번의 끔찍한 화학요법을 견뎌냈지만 죽음은 끝내 그녀를 앗아갔다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두 아이의 엄마는 죽기 직전 자신의 블로그에 마지막 글을 남겼다 "살고 싶은 날이 참 많은데 저한테 허락되지 않네요" 내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고 싶고 남편에게 못된 마누라가 되어 함께 늙어 보고 싶은데 그럴 시간을 안 주네요 죽음을 앞두니 그렇더라고요.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일어나라고 서두르라고, 이 닦으라고 소리 소리 지르는 나날이 행복이었더군요 딸 아이 머리도 땋아줘야 하는데 아들 녀석 잃어버린 레고의 어느 조각이 어디에 굴러 들어가 있는지 저만 아는데, 앞..

열정! 그 모든 에너지의 원동력

열정! 그 모든 에너지의 원동력 빌 게이츠의 재산은 대략 480억 달러 정도라고 합니다. 만약 그들 부부가 1년에 1억 달러씩 써버린다 해도 원금만 소비하는데 480년이 걸린다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이자까지 합산하면, 거기에 수백 년을 덧붙여야 합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면 한가지 의문이 떠오른데, “그런데도 그는 왜 매일 일을 할까?” 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재산은 10억 달러 정도입니다. 빌 게이츠만큼 많지는 않지만, 한평생을 편하고 사치스럽게 보내고도 남을 만한 재산입니다. 그런데도 왜 그는 쉬지 않고, 한 작품이 끝나면 다음 작품으로 곧바로 뛰어드는 것일까요? 그들은 왜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딱 한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바로 ‘열정’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너무도..

마음에 바르는 약

마음에 바르는 약 남에게 상처줄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랍니다. 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이겨내 볼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당신의 고민보다 더 큰 고민을 안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진심을 장난으로 말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당신의 진심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게 돼 있거든요..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머리보다 마음으로 사랑 하세요. 머리로 잰 마음은 줄자처럼 다시 되감 겨지게 마련이거든요.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 때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보세요. 이 세상엔 언제나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될 거예요. 그..

노년(老年)의 삶을 생각하며

노년(老年)의 삶을 생각하며 사람들은 말한다. "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우리들 마음속에 그리움이 물들기 때문이고, 새벽별이 아름다운 것은 외로움이 빛을 내기 때문이고, 낙엽이 아름다운 것은 우리 맘속에 서러움을 흔들어주기 때문이고, 노년이 아름다운 것은 살아온 추억들이 아름답게 익어가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과연 우리는 행복을 느끼며 잘 살아가고 있는가? 분문 해본다. 내가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내 죄가 아니지만, 내가 간난하게 늙어 간다면, 내 죄라 했는데.. 심지어 여자들이 유머에 의하면, "키가 작 으면 '루져 (낙오자,실패자)'라 하고, 못생겼으면 '후져'라 하고, 돈까지 없다 하면 '꺼져'라고 하고, 이 모든 걸 못 가졌으면 '뒤져'라 하며.." '신 4져'라는 말이다. 또 어떤 이는 정년 후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