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 이슈 2600

김종인 떠나니 정말 "아사리판"?..'산으로 가는' 국민의힘 중진들

김종인 떠나니 정말 "아사리판"?..'산으로 가는' 국민의힘 중진들 입력 2021. 04. 14. 11:03 '중진 용퇴론', '안철수 통합' 파열음..김종인 겨냥 "마시던 물에 침뱉나" 불만도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 선출 및 국민의당과의 통합 문제를 놓고 내부 의견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열린 중진연석 회의에서도 전당대회와 관련해 '중진 용퇴론'과 '단일대오론'이, 통합 이슈에 대해서는 '통합론'과 '자강론'이 맞부딪쳤다. 포문은 전날 차기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을 한 서병수 의원(5선, 부산 진갑)이 열었다. 서 의원은 현재 당권 주자로 거론되 고 있는 주호영·정진석(이상 5선), 홍문표(4선) 의원들의 면전에서 '중진 용퇴론'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 의원은 "아무런 고민과 논의 없이 과..

내가본 이슈 2021.04.15

[아침신문 솎아보기] 일본 오염수 방류에 한겨레 “용납 못해” 조선 “국민 건강 영향 없을 것”

[아침신문 솎아보기] 일본 오염수 방류에 한겨레 “용납 못해” 조선 “국민 건강 영향 없을 것” 정민경 기자 승인 2021.04.14 08:48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에 무책임 비판하고 한국 정부 대응 비판한 언론 조선일보 “영향 미치지 않을 것이란 전문가 의견 많긴해” 일본 정부가 13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14일 한국의 주요 종합 일간지는 이 소식을 대부분 1면 머릿기사로 보도했다. 대부분의 언론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무책임하다고 비판하고 한국 정부 역시 이 같은 사실을 미리 알았으나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의 경우 1면에 해당 이슈를 배치하지 않고 2면에 배치, 사설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우리 국민 건강이..

내가본 이슈 2021.04.15

"절대 용납 못 해"..중국도 반발 · 일본 편든 미국

"절대 용납 못 해"..중국도 반발 · 일본 편든 미국 곽상은 기자 입력 2021. 04. 14. 00:54 "일본 결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강력하게 항의하고, 국제사회에 객관적인 검증도 요 청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역시 무책임하다며 일본을 비난했는데, 정작 미국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우리 정부 뜻대로 국제 공조가 이뤄질지 곽상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정부는 긴급 관계차관회의를 거쳐 강력한 항의의 뜻을 밝혔습니다. [구윤철/국무조정실장 :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조치입니다.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 및 양해 없이 이루어진 일방적인 조치였습니다.] 아이보시 주한 일본대사도 외교부 청사로 불러 얼마나 많은 양의 오염수를 언제부터, 어떤 방법으로 방류할지 등..

내가본 이슈 2021.04.14

[팩트체크] "삼계탕도 중국이 원조?" 허위주장 왜 나왔나 추적해보니

[팩트체크] "삼계탕도 중국이 원조?" 허위주장 왜 나왔나 추적해보니 최재원 기자 입력 2021. 03. 30. 21:10 팩트체크 시작합니다. 삼계탕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아직 좀 이른데 싶으실 수 있는데, 중국에서 이런 주장이 등장했습니다. 김치, 한복에 이어 이번엔 삼계탕도 자신들이 원조라는 겁니다. 근거는 중국에서 가장 큰 포털사이트, 바이두입니다. 삼계탕은 "고대 중국 광둥식 국물요리"이고 "한국에 전파된 후 대표 한국 궁중요리"가 됐다고 온라인 백과사전에 설명해 놓은 게 퍼져 나가고 있는 겁니다. 왜 이런 주장이 나온 건지 추적해 봤습니다. 역사적 근거가 있는 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아무렇게나 적은, 사실상 조작 정보였습니다. 중국 바이두는 네티즌들이 올린 정보를 바탕으로 온라인 백과사전을 수..

내가본 이슈 2021.04.14

중국,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에 "무책임한 일방적 결정"(종합2보)

중국,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에 "무책임한 일방적 결정"(종합2보) 한종구 입력 2021. 04. 13. 18:39 "주변국에 심각한 손해..관련국·국제기구 합의 전 배출 안 돼" "미국 환경문제 중시한다면, 일을 봐야지 사람 봐선 안 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전경 [주한일본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은 13일 일본이 후쿠시마(福島)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서 나온 오염수를 방류하 기로 한 결정에 대해 '무책임하고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오염수 배출은 주변 국가에 심각한 손해를 끼칠 것이라며 주변국이나 국제원자력기구와 합의하기 전까지 배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게시한 '후쿠시마 원전..

내가본 이슈 2021.04.14

알트코인으로 눈 돌렸다..비트코인 거래량 두달새 40% 감소

알트코인으로 눈 돌렸다..비트코인 거래량 두달새 40% 감소 성서호 입력 2021. 04. 13. 06:11 "변동성 줄자 거래 줄어..알트코인 투자로 이동" 비트코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량이 최근 두 달 사이 40%가량 줄 었다. 13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지난달 빗썸 원화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19만6천530개 거래됐다. 10개월 만에 거래량 30만개를 회복한 올해 1월(33만1천272개)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40.1% 줄었다. 업비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업비트 원화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1월 50만2천402개 거래됐으나 지난달에는 거래량이 29만8천551개에 그쳤다. 두 달 사이 40...

내가본 이슈 2021.04.14

해운대 9.5억 뛴 신고가에 부산이 화들짝..매수자는 중국인

해운대 9.5억 뛴 신고가에 부산이 화들짝..매수자는 중국인 박진영 기자 입력 2021. 04. 13. 05:13수정 2021. 04. 13. 05:52 1996년 구축 재건축 호재 '황금 매물' 17억원에 거래.."광안대교뷰 압권" 일명 ‘광대뷰’(광안대교뷰)가 막힘 없이 펼쳐지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경남마리나아파트 ‘국민 평형’이 직전 거래 대비 9 억5000만원 가까이 뛴 ‘깜짝 신고가’에 팔린 것이 알려지며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물건은 중국인이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부동산업계에서는 향후 재건축 호재가 있고 입지와 조망에서 탁월한 '황금 매물'의 몸값이 한층 뛸 것으로 내다본다. ━ "한강뷰는 저리가라" '코 앞' 요트장에 탁트인 광안대교뷰... ‘경남마리나’ 신고가..

내가본 이슈 2021.04.14

[차이나통통] "전기는 모두 우리것" 대륙 뒤흔든 부패 형제들

[차이나통통] "전기는 모두 우리것" 대륙 뒤흔든 부패 형제들 송고시간2021-04-13 07:33 하얼빈 전력 이권 독점…호화 선착장에 집 69채·고급차 100여대 靑황제 복장 등 문화재도 수두룩…현금만 1천700여억원 숨겨놔 '하얼빈 전기 도둑' 삼형제가 치부한 고급 승용차들 [중국중앙TV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하얼빈(哈爾濱)의 전기는 모두 우리 마음대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집권 후 부패 척결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희대의 '전기 도둑' 삼형제가 적발돼 중국 전 역을 경악게 했다. 최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 중국 누리꾼들이 '중국 부정부패 끝판왕'이라고 부를 정도로 이들 형제가 하얼빈의 전력 이권을 통해 치부한 내용은 입을 다물..

내가본 이슈 2021.04.14

1회 충전에 800km..'꿈의 배터리' 난제 풀고 내닫는 삼성SDI

1회 충전에 800km…'꿈의 배터리' 난제 풀고 내닫는 삼성SDI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장덕진 기자 안재용 기자 2021.04.13 07:05 [MT리포트]K배터리 '루즈(Lose)·루즈'에서 '윈(Win)·윈'으로 (下) [편집자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간의 '세기의 소송'이 2조원의 보상금에 합의하면서 마무리됐다. 불확실성 해 소로 시장은 환호했지만 소송 과정에서 잃은 것도 많다. 소송의 짐을 털고 다시 뛰는 한국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과 풀어 야할 과제를 짚어본다. ━ 1번 충전에 800km 주행…'꿈의 배터리' 韓 어디까지 왔나 ━ 전기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배터리 기술도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현재는 '각형', '파우치형', '원형' 등 리튬이온 배터리의 형태를 두고 배터리사..

내가본 이슈 2021.04.14

[뉴스톡톡]가장 비싼 커피=스벅?.."어, 아니네 언제 이렇게 됐지"

[뉴스톡톡]가장 비싼 커피=스벅?.."어, 아니네 언제 이렇게 됐지" 황덕현 기자 입력 2021. 04. 12. 07:41 스벅 7년간 아메리카노 가격동결, 앤제리너스·커피빈 등 더 비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 © 뉴스1 DB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어 스타벅스보다 비싸네" 직장인 K씨(39)는 최근 출장을 갔단 들른 한 커피 프랜차이즈점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스타벅스보다 더 비 싼 아메리카노가 많다는 걸 알고는 깜작 놀랐습니다. 그의 머릿속에는 '가장 비싼 커피=스타벅스'라는 공식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특히 젊은이들 보다는 40대 이상에서 이런 선입견이 강한 편입니다. 이런 오해가 자리를 잡은 것은 역사적인 이유가 다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1999년 서울 서대문구..

내가본 이슈 202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