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 이슈 2600

여중생 A는 무사히 학교 정문을 통과할 수 있을까?

여중생 A는 무사히 학교 정문을 통과할 수 있을까? 입력 2021.04.15 04:30 수정 2021.04.15 09:58 한국일보 뷰엔(view&)팀이 일부 학교에서 엄격히 적용되고 있는 터무니 없는 '복장 규정'들을 종합해 '금지 아이템'만으 로만 '여중생 A'의 착장을 꾸며보았다. 색 있는 곱창 머리끈, 목선이 보이는 '똥머리'(말아 올린 머리), 화려한 가방, 열쇠고 리나 뱃지 등의 악세사리, 색이 비치는 검정색 속옷 등이 금지된다. 일부 학교에서는 사용 가능한 머리끈과 머리핀의 규 격과 색깔, 스타킹과 속옷의 재질과 색깔까지 '핀셋'으로 규제한다. 최근 울산의 한 여중에서는 "목선이 드러나서 야하 다"는 이유로 포니테일과 '똥머리'(말아 올린 머리)를 금지해 논란이 됐다. “끈으로 된 나시(민소..

내가본 이슈 2021.04.16

'300년 관측' 블랙홀의 시간 열렸다..전세계 데이터 무료공개

'300년 관측' 블랙홀의 시간 열렸다..전세계 데이터 무료공개 이근영 입력 2021. 04. 15. 13:06 수정 2021. 04. 15. 13:46 M87 블랙홀 여러 파장으로 관측한 영상들 망원경 가동시간 300년 이르는 엄청난 양 누구나 내려받아 상대성이론 검증연구 도전 사건지평선망원경(EHT) 연구팀이 지난달 공개한 M87 은하 중심에 있는 초대질량블랙홀 편광 영상. 한국천문연구원 제 공 우리나라 과학자 10명과 한국천문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사건지평선망원경’(EHT) 국제 공동연구팀은 15 일 “엠87 초대질량블랙홀을 여러 파장으로 관측한 영상 데이터를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연구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데이터에는 2019년 사상 처음 관측한 블랙..

내가본 이슈 2021.04.16

파월 "암호화폐는 투기다" 한마디에 비트코인 급락전환(상보)

파월 "암호화폐는 투기다" 한마디에 비트코인 급락전환(상보) 박형기 기자 입력 2021. 04. 15. 06:27수정 2021. 04. 15. 07:17 비트코인 6만5000달러대 육박했다 6만2000달러대로 급락 © News1 DB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 자산을 투기수 단으로 본다고 말하자 비트코인이 급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한 때 6만5000달러 선을 바라볼 정도로 랠리했으나 파월 의장이 문제의 발언을 한 직후 급락해 6만 2000달러 선까지 내려왔다. 비트코인 가격 일일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15일 오전 6시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70% ..

내가본 이슈 2021.04.16

"실거래가보다 1억 올려 내놔도 팔려요"..집값 상승 1위 의왕 가보니 [르포]

"실거래가보다 1억 올려 내놔도 팔려요"..집값 상승 1위 의왕 가보니 [르포] 김현정 입력 2021. 04. 15. 06:03 전국서 최근 3개월 집값 상승률 가장 높아 개발호재·교통망 확충에 업계 "가격 더 오를 것"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보유하던 `의왕내손e편한세상` 단지 모습. [사진 = 김현정 기자] "실거래가보다 5000만원에서 1억원을 올려서 매물을 내놔요. 어떻게 이렇게 내놓지 싶은데 그게 또 팔리더라니까요."14 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인근에서 만난 공인중개사 대표들은 최근 아파트 시세 상승 속도에 혀를 내둘렀다. 매물 은 많지 않지만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높은 호가에 매물이 나오고 있는데, 거래가 이뤄지니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라고 했 다. 이 일대는 홍남기 경제..

내가본 이슈 2021.04.16

후쿠시마 오염수 마셔도 괜찮다는 日..전문가 "방사성 물질 사라지지 않아"

후쿠시마 오염수 마셔도 괜찮다는 日..전문가 "방사성 물질 사라지지 않아" 고은결 입력 2021. 04. 15. 05:00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전문가들, 방사능 오염수 방출에 우려 "정상 원전과 사고 오염수는 다른 사안" "사고 원전 오염수 방류 영향 알 수 없어" "당장 여파 적더라도 일본 감시·압박해야" [도쿄=AP/뉴시스]13일 일본 도쿄의 총리관저 밖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방사능 오 염수를 바다에 버리지 말라"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역 어민과 주민들의 반대 속에 후쿠 시마 원전에서 나온 대량의 방사능 오염수를 2년 후에 태평양으로 방류하기로 했다. 2021.04.13.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일본 정부가..

내가본 이슈 2021.04.16

"일주일 안에 규제 푼다더니" 오세훈의 바뀐 말

"일주일 안에 규제 푼다더니" 오세훈의 바뀐 말 구경하 입력 2021. 04. 15. 17:54 8일 아침, 오세훈 시장의 첫 출근길. 오 시장이 서울광장 앞에 모인 시민들에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 네자, "대치동입니다! 대치 1지구입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사업에 반대하는 상인들이 바닥에 큰 절을 했습니다. 청사로 향하던 오 시장은 발길을 돌려 "이러시면 안돼요."라며 상인을 안아 일으켜세웠습니다. 대치동 재건축 단지 조합원부터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까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부동산 정책을 펼쳐야 하는 자리가 서울 시장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 일주일만에 소집한다던 도시계획위원회, 한때 한달 뒤로 밀려 오세훈 시장의 후보..

내가본 이슈 2021.04.15

"한국, 이대로 가다간 심각한 상황 온다"…IMF의 경고

"한국, 이대로 가다간 심각한 상황 온다"…IMF의 경고 입력2021.04.14 17:26 수정2021.04.14 17:26 안드레아스 바우어 한국 미션단장의 진단 "韓, 저출산·고령화 심각 부채부담 폭발 경계해야" GDP대비 일반정부 부채비율 올 53%서 2026년 70%로 상승 노동시장 구조개혁도 주문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부채 부담이 폭발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사 상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노인 인구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한국의 인구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이 같은 우려를 감안해 “장기적인 재정운용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IMF “인구감소 문제 심각” IMF는 고령화와 관련된 의료비 및 기타 부채가 향후 한..

내가본 이슈 2021.04.15

해안선만 1352㎞ 태안, 해저터널 뚫리며 풍경도 업그레이드

해안선만 1352㎞ 태안, 해저터널 뚫리며 풍경도 업그레이드 [중앙일보] 김방현기자 입력 2021.04.14 00:03 꽃지해수욕장 인피니티 스튜디오에서 바라본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 낙조 장면 조감도. [사진 태안군] 충남 태안은 해안선 길이가 1352㎞로 전국 시·군에서 가장 긴 편이다. 해수욕장도 30여개가 있다. 또 보령 해저터널이 올 해 말 개통하면 태안~보령 사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이런 상황에 맞춰 태안군이 해안 관광 인프라 조성에 나섰다. 대천항~원산도 잇는 보령 해저터널 올해 말 개통 맞춰 관광 인프라 늘려 ‘해넘이 명소’ 꽃지해변 공원 조성 뭍닭섬~천리포수목원 해안데크도 가세로 태안군수는 13일 “올해 말 국도 77호선 대천항∼안면도 구간(총연장 14.1㎞·왕복 3∼4차로)이 완전..

내가본 이슈 2021.04.15

택배노조 "택배차량 통제 아파트 '문앞 배송' 중단"

택배노조 "택배차량 통제 아파트 '문앞 배송' 중단" 임성호 입력 2021. 04. 14. 13:23 수정 2021. 04. 14. 14:16 "대화요청 불응해 중단 불가피..정부·택배사도 나서야" 아파트 단지 입구에 쌓인 택배 물품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5일 오후 서울 강동구 A아파트 앞에서 민주노총 서 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관계자, 롯데택배ㆍ우체국택배 택배기사들이 택배 물품을 단지 앞에 내려놓고 있다. 택배노 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늘부터 물품을 아파트 단지 앞까지만 배송하고 찾아오시 는 입주민 고객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A아파트는 이달 1일부터 택배차량의 단지 내 지상도로 이용을 막고 손수 레로 각 세대까지 배송하거나 제한 높이 2.3m..

내가본 이슈 2021.04.15

"정경심 항소심서 드러난 검찰 증거 1호 PC, 허위·은폐로 얼룩져"

"정경심 항소심서 드러난 검찰 증거 1호 PC, 허위·은폐로 얼룩져" 정현숙 기자 승인 2021.04.13 09:55 [2심 첫 공판] 검찰, 동양대 PC 포렌식 전 USB 삽입.. 정경심 측 "PC 증거 오염, 위법한 증거" 고일석 "검찰이 제시한 증거와 주장은 허위와 은폐, 왜곡, 취사선택으로 가득 차 있다" [정현숙 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 변호인단이 12일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심담·이승련 부장판사) 항소심 공판에 서 검찰의 핵심 증거로 쓰였던 동양대 강사휴게실 컴퓨터에 대해 3가지 '위법수집증거' 즉 허위 사실을 입증하면서 검찰 의 거짓이 드러났다. 사진: 2019년 9월 10일 동양대 강사휴게실에서 발견될 당시의 정경심 교수의 PC 2대. ⓒ더브리핑 갈무리 이날 정 교수 측 변호인단..

내가본 이슈 202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