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유우머 450

애꾸(윙크)의 고백

애꾸(윙크)의 고백 신랑이 애꾸라는 사실을 신부는 신혼 첫날 밤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신부 : 당신이 애꾸라는 사실을 내게 숨겼군요 신랑 : 예전에 내가 당신에게 편지로 고백하지 않았소? 신부는 신랑에게서 받았던 연애 편지들을 당장 찾아 보다가 이윽고 그 편지를 찾아냈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한 눈에 반했소' ㅋㅋㅋㅋ

깔깔유우머 2020.11.14

어느 식당의 메뉴판

어느 식당의 메뉴판 어느 남자가 점심을 먹으러 시내의 한식당에 들어갔다. 주인 할머니께서 메뉴판을 보여주길래 읽어보았더니 딱 세 가지 뿐이었다. •남탕 8,000원 •여탕 8,000원 •혼탕 10,000원 손님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남탕은 무엇이고, 여탕은 무엇이예요?” 할머니가 대답하였다. “그걸 몰라서 물어? 남탕은 알탕, 여탕은 조개탕이지.” 음식 메뉴가 너무 재밌어서 다시 할머니께 물었다. “그럼 혼탕은요?” 할머니가 웃고 대답하였다. “그것은 고추 넣은 조개탕!” 손님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주문을 하였다. “그럼, 매콤하게 혼탕으로 주시고 국물을 넉넉히 넣어 주세요.” 할머니 말씀이 걸작이었다. “잉~ 걱정 말아부러, 고추 들어가면 조개가 벌어져서 국물은 기양 많아져.”ㅎㅎㅎㅎ 웃지 않..

깔깔유우머 2020.11.14

국회의원과 꼬마 엄마

국회의원과 꼬마 엄마 네 다섯살쯤 되어 보이는 꼬마가 길에다 쉬를 하고 있었다. "꼬마야. 이름이 뭐냐,?" "맹구요,, 근데 할아버지는 누구세요.? 응, 난 국회의원이란다. 근데 그게 뭐냐,? 국회 의원이 맹구의 고추를 가르키며 물었다. 맹구는 아무대답도 않고 소변을 다 보더니 자기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가서 이렇게 말했다. "엄마 엄마,! 저 할아버지 말야!. 조~ㅈ 도 모르는게 국회 의원이래~!"ㅎ

깔깔유우머 2020.11.13

생선 냄새값과 농부

생선 냄새값과 농부 어느 날 가난한 농부가 들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생선 굽는 냄새를 맡게 되었다. 냄새가 어찌나 구수하던지 농부는 저도 모르게 냄새를 따라가다가 그 마을에서 지독하기로 소문난 부잣집 앞에서 멈추었다. 멀건 죽 한 그릇으로 저녁을 때워야 하는 농부는 부잣집 담벼락에 기대어 생선 굽는 냄새를 맡고 있었다. 그런데 부자가 우연히 그 광경을 보고는 냅다 달려와 농부의 옷자락을 잡고 소리쳤다. "이놈!... 남의 집 귀한 냄새를 돈도 안 내고 공짜로 맡다니…" 한참 냄새에 취해 있던 농부는 부자의 말에 눈이 둥그래졌다. "저 생선은 내가 장에 가서 열 냥 주고 사온 것인데 고기 반 냄새 반 아닌가... 자네 혼자 냄새를 맡았으니 반값은 내야지! 자! 어서 닷 냥을 내게." 농부는 기가 막..

깔깔유우머 2020.11.12

할아버지 하체 단련

할아버지 하체 단련 어느 날 손녀가 집에 돌아와 보니 할아버지가 바지를 전혀 걸치지 않은 채 현관 앞에 앉아 계셔서 할아버지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할아버지, 지금 바지를 입지 않으신 거 아세요?” “그래 아가야, 당연히 알고말고.” 그러자 손녀가 할아버지께 물었다. “그럼, 어째서 바지도 입지 않고 밖에 계신 거예요.” 할아버지가 손녀를 보고 다음과 같이 대답을 했다. "그러니까, 어제 내가 셔츠를 안 입고 밖에 오래 앉아 있었더니 목이 뻣뻣해지더구나. 그걸 보고 네 할머니가 이렇게 하라고 시킨 거란다.”

깔깔유우머 2020.11.10

여직원과 남편 야그

여직원과 남편 야그 나는 회사를 은퇴하고 연금신청을 하러갔어. 여직원이 내 나이를 알기 위해, 운전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을 보여달랬지. 지갑을 뒤져봐도 없는거야. 놔 두고 온 것 같았지. 직원에게 미안하다며 집에 다녀온다고 하니 그 여자 그러더군.. ”상의 단추를 몇 개만 풀어서 보여주세요” 그래서 난 상의 단추를 열었고, 그만 백발이 된 내 가슴털을 보여주고 말았지. 여자직원이 그러더군 “그 백발의 가슴털은 나이를 증명하기에 충분하군요” 라며 바로 연금신청을 해주었어. 난 집에 가서 아내에게 흥분을 하면서, 있었던 일을 얘기했어. 아내는 이렇게 말하더군. 바지도 같이 내리지 그랬어요? 그럼 장애인 연금도 받을 수 있었을텐데.. 하하하!

깔깔유우머 2020.11.09

팬티의 사연

팬티의 사연 어느날 속옷 가게에 한 남자가 들어와 팬티 7개를 색깔별로 하나씩 사가자 점원 아가씨가 "어머, 여유가 있으신가 봐요!" 하니.. 그 남자가 "아니요! 그저 요일별로 하나씩 갈아입다 보니~" 했습니다. 잠시 후 다른 남자가 들어 오더니 팬티 3개를 사가며 말했습니다. "전 이틀에 한번씩 갈아 입는답니다." 그런데 그 손님이 나가자말자 또 다른 남자가 들어 오더니 "아가씨 팬티 4개만 주세요!" 했습니다. 아가씨가 웃으며 "일주일 마다 한장씩... 한달이면 4개로군요!"하니 "아뇨! 계절별로 하나씩, 일년에 네개면 충분해요!" "오잉?"

깔깔유우머 2020.11.07

어느 환자의 유서

어느 환자의 유서 목사님이 환자의 임종을 맞이하러 병원에 왔다. 가족들도 모두 나가고 목사님과 환자만 남았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없습니까?" 하고 환자에게 목사가 묻자 환자는 괴로운 표정으로 힘을 다해 손을 허우적거리며 괴로워했다. 목사는 "말하기가 힘들다면 글로 써보세요" 하며 종이와 연필을 환자에게 주었다. 그런데 환자는 버둥거리며 몇 자 힘들게 적다가 숨을 거두었다. 목사는 종이를 가지고 병실 밖으로 나와 슬퍼하는 가족들에게 우리의 의로운 형제는 주님 곁으로 편안히 가셨습니다. 이제 고인이 남기신 마지막 유언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하며 종이를 펴고 큰 소리로 유언을 읽기 시작했다. 내용인 즉 ↓ ↓ ↓ ↓ ↓ ↓ ↓ " "발치워 짜샤! 너 내 호흡기 줄 밟았어."

깔깔유우머 2020.11.06

동창회에 간 울엄마

동창회에 간 울엄마 화려하게 차려 입느라 난리다. 저 번에 동창생들의 휘황찬란한 옷차림에 기가 죽은 기억때문에.. 엄마는 반지 하나에도, 신경을 쓴다. 반지 하나 고르는데, 2시간 걸렸다.. 엄마 반지는 딱 2개 뿐인데..ㅋㅋ 모든 걸 완벽하게 치장한 엄마. 이번엔 정말 엄마가 스폿라이트를 받는다. 모든 동창들의 시샘의 눈길에 뿌듯해 하는 엄마, 엄마는 우아하게 인사를 한다. "얘드아!(얘들아) 오데간마니다.(오래간만이다)" 다른 치장에 너무나 신경을 쓴 나머지... 엄마는 틀니를 깜빡 잊었다. 그후로 엄마는, 동창들과 연락을 끊고 산다.

깔깔유우머 202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