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ezday.꽃편지.카스.명언.365 1653

당대의 화가를 만든 큰 스승

당대의 화가를 만든 큰 스승 벨기에 플랑드르의 유명한 화가 루벤스는 어느 날 오랜 시간에 걸쳐 대작품을 완성했고, 그동안의 피로를 풀기 위해 잠시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그 사이 그의 제자들은 스승의 작품을 구경하기 위해 화실로 몰려왔고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뛰어 들어가며 서로 밀고 당기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한 제자가 그만 떠밀려 넘어지면서 물감이 채 마르기도 전에 그림을 쓰러뜨리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에 엉망이 된 그림을 보곤 사색이 되었고, 귀중한 작품을 망쳐 버린 것에 대한 두려움과 당황함으로 제자들은 서로 얼굴만 쳐다보며 어찌할 줄 몰랐습니다. 그러던 그때, 제자 중 한 사람이 붓을 들곤 손상된 부분을 직접 고치기 시작했습니다. 이윽고 스승 루벤스가 산책을 마치고 화실로 돌아왔고 이 광경을..

반포지효 (反哺之孝)

반포지효 (反哺之孝) 反:돌이킬 반, 哺:먹일 포, 之:어조사 지, 孝:효도 효 어의: 까마귀가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 부모를 극진하게 봉양하는 자식의 효심을 비유하는 말. 세 살 때 고아가 된 이밀(李密)은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늙은 할머니의 정성으로 훌륭하게 자란 그는 촉나라의 관리가 되었다. 그 후 삼국을 통일한 진무제(晋武帝)가 이밀에게 높은 관직을 내렸으나 늙은 할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사양하자 무제는 이밀이 전에 벼슬을 했던 촉(蜀)나라에 대한 절개 때문이 아니냐며 화를 냈다. 이에 이밀은 진정표(陳情表)에 자신의 딱한 처지를 까마귀에 비유해서 하소연했다. “한낱 미물(微物)에 지나지 않는 까마귀는 자라서 어미를 먹여 살린다고 합니다.(反哺之孝.반포지효) 까마귀가 어미 새의 은혜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여섯가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여섯가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단어는 "내가 정말 잘못했다는 사실을 나는 인정합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다섯 단어는 "당신은 정말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네 단어는 "당신은 이걸 어떻게 생각하나요?"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세 단어는 "당신에게 이것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두 단어는 "정말 고맙습니다."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우리" 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은 한 단어는 "나"라고 합니다. 이 글 처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단어를 실천하고 살아간다면, 당신은 세상을 바꾸는 일에 작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나..

남편이 지켜야 할 10계명

남편이 지켜야 할 10계명 01. 아내와 의논하고 결정하는 습관을 길러 보세요. 부부갈등의 가장 많은 부분이 바로 남편의 일방적인 행동입니다. 일상적으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에도 "~해"라고 하기보단 "~하면 어떨까?" 그러면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무시하지 않으며 존중 받는다는 생각에 행복할 것입니다. 02. 평소에 많은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사소한 일이라도 아내에게 이런 저런 말을 해 주세요. TV를 보면서도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본다면 이미 대화의 물꼬는 트인 것입니다. 입을 다물기 시작 하면 할말이 없지만 말문을 트고 나면 할말이 너무 많은 것이 부부랍니다 03. 아내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농담이나 행동을 삼가 하세요. 농담이라도 못생겼다거나 다른 여자를 칭찬 하는 일은 독약을 삼키는 일입..

친구야 내 친구야

친구야 내 친구야 그랬었구나 맑은 술 몇 잔에 힘없이 늘어진 내 어깨를 바라보며 아픈 마음 다독였구나 지켜볼 수밖에 없다며 속 울음 울며 아픈 미소로 답했구나 하지만 친구야 이것 만은 알아줄래? 아파도 아프지 않은 척 슬퍼도 슬프지 않은 척 과장하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안식처가 너였어 때로는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 사소한 일에 서운해 하고 가슴 아파하지만 그건 살아가면서, 사랑하면서 겪는 과정이겠지 그 안에 숨은 우리의 마음은 작고 여린 너와 나의 어깨가 서로 기대는 커다란 버팀목과 산이 되었지 이 세상이 아름다운 건 우리가 함께하기 때문일 거야 친구야 내 친구야! 오늘도 어제같이 내일도 한결같이 마음껏 너를 사랑하련다 후회 없이 그렇게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중-

코로나 스트래스/글 솔새김남식

코로나 스트래스/글 솔새김남식 늘 내가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녔기 때문에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게 아니다. 나와 함께한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을 뿐이다 이것은 분명하다 다시 말해서 그간 만난 사람들중에서 코로나를 걸린 사람들이 혹시 있었다면 내가 마스크를 써도 (특히 일반마스크) 코로나에서 자유롭지 못 하다는 것이다 누가 코로나에 걸렸는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결국은 복골복이다. 우선 다수의 많은 사람들 모인 자리에 참석 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정부는 5인이상 집합 금지 등 수 없이 문자를 발송하지만 코로나 숫자는 여전히 줄어들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백신도 체질에 맞지 않으면 부작용이 나타나서 불안하고 맞아도 걸리고 안 맞아도 걸리고 그래서 사람들은 ​코로나로..

일주일을 좋은 날로

일주일을 좋은 날로 월(月) 월요일은 달처럼 살아야 합니다. 달은 컴컴한 어두운 밤을 비춰 주는 역할을 합니다. 화(火) 화요일은 불을 조심해야 합니다. 수많은 공덕이라도 마음에 불을 한 번 일으키게 되면 그 동안 쌓아온 공덕이 모두 타버리게 됩니다. 수(水) 수요일은 인생을 물처럼 살아가리라고 다짐하는 날입니다. 물은 갈 길을 찾아서 쉬지 않고 흘러갑니다. 하지만 언제나 낮은 곳을 택해가지 높은 곳으로 가는 법이 없습니다. 항상 사람은 물처럼 고개 숙이고, 남의 말을 존중하고 ,어질고, 순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목(木) 목요일은 나무처럼 살아야 합니다. 한 그루 나무가 커서 그늘이 되고, 기둥이 되듯, 그 집안의 기둥이 되고, 그 나라의 기둥이 되고, 대들보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

질투심은 행복의 적이다

질투심은 행복의 적이다 질투심이 많은 사람은 중요한 행복의 조건을 잃어버린 사람이다. 질투라는 것은 자기가 소유한 것에 대해서 즐거움을 찾지 않고 남의 소유물에 대해서 괴로워하는 심리 상태이다. 행복은 자기가 지배할 수 있는 소유권 내의 물건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의 것이다. 남의 주머니에 든 물건을 탐내지 않는다는 것이 행복의 중요한 조건이다. - 로렌스 구울드 -

내 인생의 봄날은 온다

내 인생의 봄날은 온다 남의 시선에 신경 쓰지 말자. 내 할 일도 바쁘다​안 되는 일 붙잡고 시간 낭비하지 말자 되는 일에 몰두하고 열정을 쏟자​ 누굴 탓하는 버릇을 버리자 모두 내 판단에 의한 것 내 탓이다 책임은 나에게 있다​복잡하게 살지 말자 단순하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을 이것저것 생각하다 머리에 쥐 난다​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의기소침하지 말자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시간이 해결한다​ 누군가와 오해가 생기면 그 자리서 풀려고 하지 마라 풀리지도 않고 오히려 역효과다​살다 보면 내 맘대로 안되는 거 투성이다 그때마다 절망하면 세상 살맛 안 난다 자기만의 극복 방법을 정해놓으면 쉽게 이겨낼 수 있다 -조미하, '내 인생의 봄날은 오늘' 중- (Sticker)

상처 입은 혀

상처 입은 혀 너는 혀가 아프구나. 어디선가 아득히 정산을 놓을 때 자기도 모르게 깨문 것이 혀였다니 아, 너의 말이 많아 아프구나 무의식중에라도 하고 싶었던. 그러나 강물처럼 흐르고 또 흘러가버린. 그 말을 이제야 듣게 되는 구나 고단한 날이면 내 혀에도 혓바늘처럼 돋던 그 말이 오늘은 화살로 돌아와 박히는 구나 얼마나 수많은 어리석음을 지나야 얼마나 뼈저린 비참을 지나야 우리 서로의 혀에 이해하게 될까 혀의 뿌리와 맞닿은 목 젓에서는 작고 둥글고 고요한 목구멍에서는 이제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 말이 말이 아니다 독백도 대화도 될 수없는 것 비명이나 신음, 또는 주문이나 기도에 가까운 것 혀와 입술 대신 눈이 젖은 말을 흘려보내는 밤 손이 마른 말을 만지며 부스럭거리는 밤 너에게 할 말 있어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