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명나라 황제 특집 / 7 명나라 ‘임인궁변’) '10대 정덕제(무종)'는 9대 홍치제(효종)의 맏아들이자 11대 가정제(세종)의 사촌형이다 정덕제는 14세에 즉위하여 환관인 유근을 고용하여 군제와 세제를 개혁하여 군사력을 회복했다 유근의 전횡으로 반란이 일어나자 유근을 처형했다 정덕제는 16년 동안 재위하며 라마교를 신봉하며 오로지 쾌락을 추구했다 동성애를 즐기며 방탕한 생활을 하여 후사를 남기지 못했다 10대 정덕제는 11대 가정제, 13대 만력제, 15대 천계제와 더불어 명나라 4대 암군으로 평가한다 정덕제는 양아들인 영왕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난징까지 내려갔다 정덕제는 뱃놀이를 하다가 물에 빠져 후유증으로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31세에 요절했다 ‘짐이 한 짓들은 전부 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