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유우머

같이가 처녀 ....

인주백작 2019. 11. 5. 20:00



같이가 처녀 ....


한 할머니가 집으로 가기위해


집앞 골목에 막 들어 섰을 때이다.

"같이가 처녀"하고 누가 뒤에서 부르는 것이었다.

 

이런! 황당하고 기쁘고 설래일 때가....

너무나 가슴이 두근거려 진정시키고 걷고 있는데..

다시 또.. "같이가 처녀" 하는게 아닌가!

 

할머니는 후다닥 집으로 향했는데

계속 "같이가 처녀"하고 부르는 것이었다.

놀래서 집에온 할머니는 곰곰이 생각 하더니.

오랜만에 이쁘게 화장하고 옷도 이쁘게 갈아입고

다시그 골목으로 나갔다

  

그리고 "같이가 처녀"를 외치던 그 아자씨에게로

진지한 대화를 한번 해볼 심사로 가까이가서

보청기 볼륨을 좀 높이구 다가가다가 기절 할뻔했다

  

그 아자씨는 이렇게 외치고 있었던것!!! . . . 


"갈치가 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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