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유우머

맹인과 안내견과 남자

인주백작 2019. 11. 8. 16:52




맹인과 안내견과 남자

  

앞을 못보는 맹인이 안내견을 데리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안내견이

한쪽 다리를 들더니

맹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안내견에게 주려고 했다.

  

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마디 했다.


당신은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는데 과자를

줍니까? 나 같으면 개머리를 한 대 때렸을 텐데.

 

그러자 맹인이 하는 말


과자를 줘야 머리가 어딘지 알 것 아니요?

이 빙신아!.





'깔깔유우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당에 그제자에 그훈장"  (0) 2019.11.10
거시기 거풍하는 삼돌이  (0) 2019.11.09
매운 고추와 서리맞은 고추  (0) 2019.11.07
"헛수고만 하는 울아부지"  (0) 2019.11.06
같이가 처녀 ....   (0) 201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