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유우머

할머니 유우머 시리즈

인주백작 2021. 4. 24. 10:40

할머니 유우머 시리즈


할머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노인정에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한 할머니가 들판에 쑥을 캐러 갔다가
젊은 녀석에게 봉변을 당했다나 어쨌다나.
그런데 다음날, 노인정에는 할머니들이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모두 쑥을 캐러 갔다나 어쨌다나.  


"허~참, 말이 그렇다 말이지"

어느날 할머니가 쑥을 케고 있는데
젊은 녀석이 덮쳤다.
할머니가 화가 나서 소리쳤다.
"이놈 자식, 와 이래?"
그랬더니 젊은이 왈 "할머니, 그럼 내려 갈까요?"
그랬더니 할머니 왈 "말이 그렇다 말이지"


엉큼한 할머니

강도가 어느집에 들어갔다.
그런데 들고나올 물건은 하나도 없고 

할머니 혼자 자다 깨어 집을 지키고 앉아 있었다. 

허탕을 친 셈이다.


’오늘은 재수없게 공첬다’ 생각하고
집을 나오려는데 할머니 손가락에 금반지가 보였다.


’야, 저것이라도’ 하다 못해 금반지라도 뺏으려고
할머니에게 "할머니, 이리좀 와 보세요" 하였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지례 짐작을 하고는 말씀을 하셨다.
잘 할수 있을랑가 모르겠네. 

 

해 본지가 하도 오래 되여서"

'깔깔유우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투리에 사람 죽네  (0) 2021.04.26
철저한 검문 검색  (0) 2021.04.25
白手도 여러 가지 級數가 있다"는 사실??  (0) 2021.04.23
늦게 퇴근한 경찰  (0) 2021.04.22
어떤 여자의 실수  (0) 202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