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퇴근한 경찰
하구 한날 늦다 보니
마누라에게 미안하여 불도 켜지 않고 웃을 벗고
침대로 막 올라가려는데..
바람을 피던 부인이 다급히 놀라 일어나며
“여보.. 미안하지만 나가서
두통약 좀 사다주지 않을래요?”
경찰관은 어둠 속에서
다시 웃을 주서입고 약을 사러갔다.
약사가 약을 주며 말한다.
“안녕하세요? 혹시 김 경관님 아니십니까?”
경찰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맛습니다.
그러자 약사가 다시 물었다.
"헌데 어찌 소방관 제복을 입고 나오셨어요?"
이런 몹쓸 여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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