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共感이 가는 이야기 ❒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말 같다. 흔히들 그런 얘길 한다.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더 고상한 작품이라고" 남자는 혼자 살지 못한다. 神이 남자를 만들어 놓고 보니 혼자있는 것이 정말 보기에 안타까웠다고 한다. 그래서 도와주는 배필로 여자를 만들었단다. 그래서인지 여자는 남자를 도와준다. 밥도 해주고, 맛있는 것도 만들어 주고, 잠도 자게 해주고, 때로는 엄마 같고, 때로는 딸 같고, 또 때론 아내 같다. 여자는 혼자서도 잘 산다. 남자보다 훨씬 고급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재료부터 다르다. 남자는 흙이요 여자는 뼈다. 그러니까 여자가 훨씬 더 고급품이다. 그래서 그런걸까. 아기도 여자에게 생기고 여자가 낳는다. 불량품인 남자에게 맡겨 놨다간 죽도 밥도 안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