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님의 운전

교황 님의 운전

 

교항님이 운전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고속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날씨도 좋고 뻥- 뚫린

도로를 질주하다보니 웬지~ 교황님이 손수 운전을

해보고 싶었다

 

운전기사의 강력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운전대를

잡고말았다. 모처럼 운전을 해보니 스트레스가

싹-풀리는 것 같아 액세스리를 한껏 밟았다.

 

그랬더니.. 곧 바로 백차가 따라 붙어 할수 없이 차를

세웠다. 경관이 다가와 “과속 하셨습니다 창문 좀 내려

보시죠“ 경관이 자시하는대로 했더니..교황님을 즉시

흠칙 놀라며 본부에 전화를 걸었다

 

“과속차를 잡았는데 딱지를 끊기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 “ 뭐, 높은 사람이라도 탔어?”

 

“예, 뒷좌석은 잘 안 보이지만 꽤 높은 사람입니다.”

“국회의원이라도 탔단 말이야~!!” “아니요, 그보다

더 높습니다” “아니, 그럼 대통령이라도 된다는

거야~뭐야~!?”

 

“아마도, 교황님이 운전하는걸 보니 하나님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