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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 밖 가을 풍경/유영서

詩가 있는 아침 - [차창 밖 가을 풍경 / 유영서] 배낭은 메어 무엇 하랴 목적지 없이 바람처럼 떠나는 여행길이다 여울지듯 떠나갈 것들이 줄지어 눈에 들어온다 햇살로 도금한 들녘이 눈부시게 황홀하다 가도 가도 아낌없이 내어주는 넉넉한 마음뿐이랴 간혹가다 가을을 지고 가는 농부의 뒷등이 성자처럼 따뜻하게 보인다 논둑길 따라 쑥부쟁이 하늘빛 머리에 이고 하얗게 피어있다

인생(人生)은 이렇게 살아야 한는데

아름다운 황혼열차 - 인생(人生)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인생 가끔은 울어야 한다. 그래야만 내 마음의 평온을 찾을수 있다. 그러나 때론 웃음의 미학을 잊어버리면 안된다. 뭐든지 흥분 하지마라 그것은 당신의 작은 가슴을 내 보이는 것이다.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 걸 맞게 행동 해야한다. 지나친 권위는 사람을 병들게 하니 늘 본분을 지키면 복이 저절로 온다.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면 언젠가는 화가 된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 슬픈날엔 조용히 노래를 불러라 그리고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라! 희망을 갖고 살아라 희망은 늘 가슴속에서 나와 머리속에서 그려져야 한다. 항상 자신을 낮추어라 누군가 나를 늘 주시하고 있다. 높이 있는 것은 금방 떨어지기 쉬워도 낮은 곳은 떨어질 위험은 없는 것이다. 행복은 자신이..

남은 인생 멋지게

좋은글꽃편지 - 남은 인생 멋지게!!💐 한(恨) 많은 이세상 어느날 갑자기 소리없이 훌쩍 떠날적에 돈도 명예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 손이요, 동행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 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있다면 미련없이 다 떨쳐버리고 "당신이 있어 나는 참 행복합니다" 라고 진심으로 얘기할 수 있는 친구들 만나 남은 인생 건강하게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이 세상에서 진실한 친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마음씨가 따뜻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슴이 넉넉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은 먼저 남을..

인생은 아름다웠다

아침의명언 - 인생은 아름다웠다 흐르는 인생처럼 모든 것에 느끼고 싶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인생은 한번이다.. 연습도 복습도 없는 인생 꼭! 한번 사는 인생. 힘들고 고단한 삶일지라도 단 한번의 인생이기에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순간 순간의 행복을 온 몸으로 느끼는 삶이고 싶다. 죽도록 노력해도 안되는 일도 많고 죽도록 일해도 형편 좋아지질 않는 인생이라도 순간 순간의 행복은 있다. 늘 인생의 마지막 삶처럼 최선을 다해 살았다면 후회 없이 살고 있는 것이다. 인생 하나하나에 모든 것을 느끼며 자연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인생도 자연처럼 순응하며 받아 들이며 살고 싶다. -'인생은 아름다웠다' 중-

이해와 관용의 꽃/김혜정

시인의 마을 - [이해와 관용의 꽃 / 김해정] 터무니없는 이기심과 자만심에서 하찮은 옹졸함을 앞세워 인내의 끈을 끊어 버렸다 살아가면서 이유 없이 토를 다는 크고 작은 선택의 굴레에 현명한 생각의 잣대인 양 어렴풋한 선명함을 자기 합리화로 고립시키며 소리 없이 흔들리는 생각에 약점에 허점을 보태어 맘으로 들어오는 오해의 소지 잔기침의 소리가 되어 내뱉어진다 갈등의 시대에서 느껴지는 관용이라는 이해의 뿌리 틀리다 보다 다르다는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돌아보며 이해 속에 피는 관용의 너그러움 품고 싶다.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열가지ㆍ

좋은글귀와 명언 -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열가지ㆍ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원망하지 말 것, 자책하지 말 것, 현실을 부정하지 말 것, 궁상떨지 말 것, 조급해하지 말 것. 해야 할 것 다섯가지는 무엇일까요? 자신을 바로 알 것, 희망을 품을 것, 용기를 낼 것, 책을 읽을 것,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고 행동할 것. 이 열가지가 우리의 삶을 결정 짓는다고 하네요. 실수하며 보낸 인생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인생보다 훨씬 존경스러울 뿐 아니라 훨씬 더 유용합니다. -김소벽-

계절의 꽃을 피우며 / 안광수

詩가 있는 아침 - 계절의 꽃을 피우며 / 안광수] 계절 따라 꿈을 꾸며 화려하게 피는 꽃을 보며 망상의 늪에 눕고 어린 아기 재롱부리며 웃는 봄의 꽃 천진난만하고 젊음을 불태우는 정열의 꽃. 장미에 숨겨놓은 가시 밭을 걸으며 중년의 해바라기가 되어 언제나 미소의 꽃을 피우며 아름다운 인생의 꽃을 드리고 싶어요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인동초 인생을 아름다운 노년을 맞이하며 편안하고 안락한 흰 눈에 나의 꽃을 피우며 멋진 삶을 내려놓는다 ♨ 맑고 고운 꽃 앞에서 나영민 http://bit.ly/2NgkfcB ♨ 어머니 이윤선 http://bit.ly/2NLpG2n ♨ 시월의 노래 윤석진 http://bit.ly/2pMvoZE ♨ 고운 말 예쁜 시 배월선 http://bit.ly/2CdHy0e 느..

안부/김해정

詩가 있는 아침 - 안부 / 김해정] 가깝고도 먼 마음의 거리 어느 정도의 깊이로 지내는지 우린 늘 물음표가 왔다 갔다 한다 별일은 없는지? 밥은 먹고 다니는지? 날씨는 더운지 추운지를 열다섯 사춘기 소녀처럼 출렁거리는 궁금증이 뭉게구름처럼 하얗게 피어오르고 까닭 없이 생각나는 순간의 그리움 뽀얀 눈물방울 가슴에 묻을 때 엄마 그 이름이 또르르 굴러간다. 어른이 되어 나이를 먹어도 허구한 날 작은 잎새처럼 흔들리는 가슴에 부는 바람의 노래가 되나보다.

졸졸졸 돌다리를 건너본다

좋은글 봄소풍 - 졸졸졸 돌다리를 건너 본다♪ 졸졸졸 돌다리를 건너 본다 회색 빛 강가 널부러진 덩쿨 소라쟁이 파릇파릇 솟아 오르며 봄볕아래 오목조목 애기 풀꽃 회색빛 가지로 새들이 난다 손 깍지로 하늘 쳐 올려 허리 흔드는 죽어라 페달을 밟으면 달리는 사람들 엄마따라 뒤뚱뒤뚱 마실 가는 너 모두가 봄으로 가고 있다 누군가는 이처럼 아름다운 봄을 맞이할수 있겠지만 왠종일 물속에 발 담그고 부리 쳐든 저 어마무시한 부리에 쪼여 생에 갈림길로 봄을 노래 할 다 내 탓이 아니다 자연의 섭리이고 하늘이 그만큼만 부여 한 삶이다 참 아름다운 세상 사노라면 삶의 원인조차 길을 놓고 의문스러운 날로 생을 예견 하는 그럴때가 있다 걱정하지 마라 과정없이 봄은 오지 않는다 인생이란 납짝한 돌하나 물위에 던져 몇번을 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