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관계 변천사...] ♀️♂️ ♂️1970년대 장소는 여인숙.. 여자는 웅크리고 울고 있다. 남자는 당당하게 여자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한다. "걱정하지마라! 내가 니 하나 못 먹여 살리겠나!!" ♂️1980년대 이제부터는 여관이다. 아직까지도 여자는 흐느낌을 보이며 울고있다. "오빠가... 니 사랑하는 거 알지???" ♀️1990년대 장소는 교외의 러브호텔로 바뀌었다. 이때부터 여자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한다. 남자는 방바닥에 누운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여자는 옷을 챙겨 입고 방을 빠져 나가며 남자에게 한마디 던진다. "자기야, 나 바빠서 먼저 갈게... 삐삐 쳐!!!" ♀️2000년대 남자도 담배를 피우고 여자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 남자가 고개를 푹 숙이고 땅이 껴져라 한숨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