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 엄마와 김씨
한동네 남녀 10여 명이 강원도로 1박2일
관광을 갔다.
낮에 별안간 태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져서 비를
피해서 우왕좌왕 하다가 각자 뿔뿔이 흩어졌다.
저녁 때까지 계속 비는 쏟아지고 김씨는 일행을
찾아서 헤매다가 같은 일행 중에 옆집 순자
엄마를 만났다.
순자 엄마도 일행을 찾아 빗속을 헤매는 중이었다.
둘이서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고 모텔에
들어갔다.
김씨가 순자엄마에게 말했다. "우리 둘이 만났다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맙시다". 둘이 모텔방에 같이
있었던 것이 알려지면 큰일나요.
절대 비밀로 합시다. 알았지요? 알았어요!
그런데 우리가 한 방에 같이 자긴하지만
절대 이상한 짓은 안 하기로 약속해요."
"알았어요. 걱정말고 잡시다!"
그렇지만 남녀가 방에 같이 누웠있는데 잠이
올 리가 없었다.
김씨의 팬티는 천막을 쳤고, 그것을 본 순자엄마도
흥분되어 잠을 못자고 뒤척이기는 마찬가지.
할 수 없이 김씨는 여자를 껴안고 옷을 벗기고 덥쳤다.
순자엄마는 처음엔 안돼. 안돼. 하더니. 난 몰라,
난 몰라, 하다가 마침내 김씨를 껴안고 음..음..
비명을 질렀다.
한바탕 몸풀이가 끝나고 순자엄마가 귓속말로
속삭였다.
"결혼 후에 한 번도 남편을 안 속였는데
할 수 없이 두 번을 속이게 됐네요."
김씨가 물었다.
"아니.. 우리가 한 번밖에 안했는데, 두 번을 속이
다니요?"
그러자 여자가 하는 말...
"내일 아침 출발하기 전에 또 한 번 더 해야지요?"
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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