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연 스님]의 詩 "가슴속의 길 하나"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에 길 하나를 내고
있습니다. 그 길은 자기에게 주어진 길이 아니라,
자기가 만드는 길입니다.
사시 사철 꽃길을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 동안 투덜투덜 돌짝길을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꽃길을 걷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내게도 시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늘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試鍊이 오면 苦痛과 맞서 正面으로 通過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試鍊이 오면 苦通을 받아 들이고,
조용히 反省하며 기다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試鍊이 오면, 약한 모습 그대로 보이고도
부드럽게 일어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試鍊이 오면, 苦痛을 通하여 마음에 慈悲(자비)와
사랑을 쌓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試鍊이 오면, 苦痛 가운데서도 마음의 門을 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試鍊이 지나간 뒤,
苦痛의 時間을 感謝로 되새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산다는 것은 신나는 일입니다. 남을 위해 산다는 것은
더욱 신나는 일입니다. 남을 위해 사는 方法 가운데,
내 삶을 나눔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勇氣와 智慧를 주는
方法이 있습니다. 어느 한 가지의 기쁨과 안타까움이,
다른 이에게는 더할 수 없는 깨달음이 되어..
삶을 豊饒(풍요)롭게 하기도 합니다.
同行의 기쁨, 끝없는 사랑, 理解와 成熟(성숙),
忍耐와 기다림은 幸福입니다.
사랑하고 容恕하는 일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나는
分明히 느낄 것입니다.
[묵연 스님]의 詩 "가슴속의 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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