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박 5일간의 장가계 여행 후기

인주백작 2018. 6. 10. 10:11



3박 5일간의 장가계 여행 후기


지난 6.4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장가계를 다녀왔다.
지난 2003년(6부부 12명)과 2008년 모임회원 8부부 16명이 부부동반으로 다녀 온후 좋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많고 많은 여행지를 세번씩이나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듯 하나.

나에 마눌께서 올해로 67세 생일을 맞아 자식들이 어디 다녀오실대 없느냐 물으니 다짜고짜 장가계.....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었다. 따라서 나는 다른 여행지를 찾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설득해 보았으나 "내가 지금

아니면 언제 또 가겠냐고 서방을 설득하니  따라 줄 수밖에....

자식에게 장가계로 결정했노라 하니 경비를 묻는 것이 었다...

내가 20여년을 넘게 해외여행을 갈때 마다 거래하던 여행사가 있었으나 핸폰 열어 뉴스를 검색하면 중간에

뜨는 장가계소식...크릭을 하고 상품을 열어보니 옛 추억이 되살아 나면서 적당한 가격이구나 하는 생각이...

단 중국여행사를 이용한다는 생각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존심이....

그러나 어쩌겠나 울부부가 가면 중국인는 10명은 오겠지 하는 생각에 노랑풍선에 전화를...

중국안내 황ㅇ진님의 친절한 안내 그만 노랑풍선으로 결정하게 된 동기도 된답니다.
그 후 예약을 마치고 과정을 안내하던 이 ㅇ은님의 친절함... 좋았답니다.

여행 일정에 따라 6.4일 19시 미팅시간에 맞춰 인천공항 만남의 장소에 갔다.
많은 해외여행객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다.

우리는 부부 둘이지만 14명이 한팀이었으나 두팀으로 나뉘어 비자가 묶여있었다.
6명과 8명.... 6명의 비자는 내손에... 따라서 좋은 친구들은 맞을수 있었는 지도 모른다.
출국수속을 마친 울 일행은 장사를 향한 동방항공MU2024기에 몸을 실으니 이륙했다.

3시간여 비행했을까 장사공항에 잠시 후 도착 할예정이라는 기장의 안내맨트....
그러나 비행기 유리창에는 빗방울이....
행여 여행 일정이 비로 인해 실망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만...기분도.....

무사히 착륙 입국수속을 밟고 출구로 나가니 노랑풍선 피켓을 든 머스마....
20여개의 피켓을 든 사람중에 덩치하나... 굿!.....그리고 인물...우리를 반겨주었다.
14명을 확인 한 후 간단한 자기소개 "유국강" 함께 버스로 안내했다.

어둠속을 뚫고 얼마를 갔을까?

우리의 쉼터 "라마다프라자"라는 붉은 네온싸인이 빛나는 호텔로 안내됐다.
이 후 여행일정은 덩치에 비하면 동작 추진력 하나는 내가 여행한 경험으로는 제일 좋지 않았나 생각된다.

예로 장가계의 각종 코스가 기다림으로 시작해 고생으로 끝난다고 하나, 이번 여행만큼은 기다림..굿
항상 웃음으로 대하며 자기의 인솔인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5일간의 여행이 편안함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가운데 마칠수 있었다. 유국강님...항상 건강하고 친절한 안내 잊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6명의 맏 형인 유*우가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