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들려주는 말 자연이 들려주는 말 나무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뚝 서서 세상에 몸을 내 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계와 담장을 허물어라 그리고 날아 올라라 태양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이들을 돌 보아라 너의 따뜻함을 다른 사람이 느.. 좋은 글 중에서 2019.11.08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해서 남들 쓰는 말과 틀린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거리며 살아봤자 사람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 좋은 글 중에서 2019.11.08
사람을 잃지 말자 / 조미하 詩人 사람을 잃지 말자 / 조미하 詩人 우리는 가끔 "그만한 사람 없어"라는 말을 한다. 情 많은 따뜻한 사람.. 프로답게 일 잘하는 사람.. 어려운 일을 智慧롭게 잘 克服(극복)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곁에 두고도 認知(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사람을 잃고 난 다음에야 깨달으니 어쩌면 좋은가.. 좋은 글 중에서 2019.11.08
지혜나 위엄보다 덕(德)이 으뜸 지혜나 위엄보다 덕(德)이 으뜸 옛날 조선시대, 명신으로 알려진 송동춘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열 살 되었을 때 집안의 어른이 그의 총명함과 지혜를 알아보기 위해 질문을 했습니다. 질문 내용은 ‘감히 속이지 못하고, 차마 속이지 못하고, 능히 속이지 못한다’는 말이 있는.. 좋은 글 중에서 2019.11.08
인생의 길동무 인생의 길동무 어느새 "기해년" 끝자락으로 가는 길목에서 "나"를 둘러싼 "만남"들을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지금 나의 곁에는 누가 있는지 내 맘 깊은 곳에 누가 있는지 눈감으면 떠오르는 얼굴들 지난 세월에 나는 어떤 만남과 "동행(同行)"했나 돌아봅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 좋은 글 중에서 2019.11.08
마음 따뜻한 선물 마음 따뜻한 선물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습니다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선물입니다. 어느 때든 어느 곳에서든 감사를 캐어내면 감사가 되고 불평을 캐어내면 불평이 나옵니다. 감사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해석입니다. 부족하여도 감사를 잉태한 .. 좋은 글 중에서 2019.11.07
오늘 만큼은 기분좋게 살자 오늘 만큼은 기분좋게 살자 오늘 만큼은 "기분좋게 살자..." 남에게 상냥한 미소를 짓고, 어울리는 복장으로 조용히 이야기 하며, 예절 바르게 행동하고 아낌없이 남을 칭찬하자.. 오늘 만큼은 "이 하루가 보람 되도록 하자.."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한꺼번에 해결되지 않는다. 하루가 인생의 .. 좋은 글 중에서 2019.11.07
인과 연 인과 연 내가 그대를 만날 줄 몰랐듯이, 그대도 나를 만날 줄 몰랐으니, 세월인들 맺어지는 인연을 어찌 알리요... 세월따라 흐르다보니 옷깃이 스치듯, 기약하지 않아도 맺어진 인연인 것을... 언젠가 옷깃을 스치며 또 다시 만날지, 그대로 이어지는 인연이 될지 그 뉘라 알리요.. 모르는 .. 좋은 글 중에서 2019.11.07
정말 멋진 늙은이가 되고싶다 정말 멋진 늙은이가 되고싶다 나는 이렇게 늙고 싶다 나는 늙은 것이 두렵지 않다. 늙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내힘으로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추하게 늙는 것은 두렵다. 세상을 원망하고, 나를 알아주지 않는 다고 불평하고,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며, 욕심을 .. 좋은 글 중에서 2019.11.06
이 가을에는 이렇게 살고 싶어요 이 가을에는 이렇게 살고 싶어요 이 가을에는 이렇게 살고 싶어요. 밝은 햇살아래 가끔씩 하늘도 올려다 보고.. 나무들도 쳐다보고.. 말없이 피어있는 꽃들도 바라보며.. 그렇게 餘裕로운 날 보내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음에 感謝하고, 그 사랑을 表現함에 인색함이 없는 .. 좋은 글 중에서 201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