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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서당' 탈출..하동서 걸어 산청, 다시 버스 타고 진주로

'청학동 서당' 탈출..하동서 걸어 산청, 다시 버스 타고 진주로 한송학 기자 입력 2021. 04. 05. 06:49 수정 2021. 04. 05. 08:33 방범시스템 끊고 창문 뜯어 10시간 걸어..잡히지 않고 탈출 목적 여자아이들은 식당 노동·남자아이들은 산에서 고로쇠액 채취 폭행 등 가혹행위가 발생한 지리산 청학동의 한 기숙사. 2020.330. © 뉴스1 한송학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사전에 방범시스템 선을 끊었고 창문도 뜯어 탈출했습니다. 10시간 동안 오로지 걷기만 했 는데 잡히지 않고 탈출에 성공하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엽기적 폭행·가혹행위가 발생한 '청학동 서당'을 5년 동안 다녔던 A씨(21)가 지옥 같았던 서당 시절을 회상하면서 한 말 이다. 뉴스1은 최근 문제가 불..

내가본 이슈 2021.04.06

[여기는 중국] 산 중턱 평범한 여관 1박에 170만원?..기막힌 中 바가지 요금

[여기는 중국] 산 중턱 평범한 여관 1박에 170만원?..기막힌 中 바가지 요금 입력 2021. 04. 05. 13:36 [서울신문 나우뉴스] 태산 식당과 외부에서 밤을 지새우는 관광객들 중국 상하이에 사는 대학생 추 씨. 그는 지난 3일 청명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 산둥성 태산(泰山)으로 여행을 갔다가 바가 지 요금에 인근 식당에서 밤을 보냈다. 추 씨는 같은 과 동기 2명과 함께 태산 정상에 올랐지만, 산 중턱에 자리한 여관 업주로부터 1인 1박당 1만 위안(약 172만원) 상당의 요금을 지불토록 요구받았기 때문이다. 평범한 여관 시설이었던 해당 숙박 업소의 터무니없는 요구가 청명절 연휴 기간을 노린 바가지 요금이라고 생각한 추 씨 일행은 숙박 업소 대신 인근 식당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

내가본 이슈 2021.04.06

천안함 좌초설 신상철 진정서 공개.."폭발 인체 손상 無"

천안함 좌초설 신상철 진정서 공개.."폭발 인체 손상 無" 박대로 입력 2021. 04. 05. 10:21 이채익 의원, 신상철 전 위원 진정서 공개 "군의관 검안 역시 전원 익사로 판명됐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신상철 전 서프라이즈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천안함 음모 론' 관련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10.0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신상철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이 군 의문사를 조사하는 기관에 천안함 좌초 설을 다시 제기했다가 거절당한 가운데 신 전 위원이 진정서에 적은 주장이 공개됐다.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이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

내가본 이슈 2021.04.06

[르포]단속반 뜨자 "영업 끝났다"..문 뒤에선 마스크 벗고 노래중

[르포]단속반 뜨자 "영업 끝났다"..문 뒤에선 마스크 벗고 노래중 오진영 기자 입력 2021. 04. 06. 05:20 서울시청과 경찰, 질병관리청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담당자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업소를 방문해 유흥 시설 방역수칙 사항이 미흡한 업소를 단속하고 있다. 7개팀 23명이 투입된 점검반은 이날 역삼동 일대 유흥업소를 방문 해 마스크 착용 여부와 QR코드 의무화, 환기대장, 소독대장, 종사자 건강대장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사진=뉴스1 "지금 누구 허락 받고 찍으시는 거예요?" 5일 밤 8시 30분, 강남구 역삼동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 단속반이 들이닥치자 입구를 지키고 있던 직원은 '영업이 끝났다'며 막아섰다. '잠시만 확인하겠다'며 들어간 업소 중앙..

내가본 이슈 2021.04.06

[취재파일] 역대급 국산 전투기 KF-X, 앞길 막아선 美 F-15EX..빈약한 '무장' 강화 시급

[취재파일] 역대급 국산 전투기 KF-X, 앞길 막아선 美 F-15EX..빈약한 '무장' 강화 시급 김태훈 기자 입력 2021. 04. 05. 09:15 ▲ KF-X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는 상상도 8조 8천억 원 들여 개발하는 역대급 국산무기인 한국형 전투기 KF-X가 이달 초 공식 첫선을 보입니다. 롤아웃(roll out)이 라는 행사입니다. 갓 조립을 마친 완전한 시제 1호기를 대중에게 공개하며 KF-X 성공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KF-X 롤아웃은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몇 번 당겨졌고, 이달 초로 최종 조정됐습니다. 20% 지분 참여국이지만 분담금도 안 낼 뿐더러 무리한 역제안을 하는 인도네시아의 귀빈 참석이 최근까지도 확정되지 않아 좀 불 안했습니다. 인도네시아 ..

내가본 이슈 2021.04.06

미국 하루평균 확진 6만3천명.."4차 유행 시작됐다" 경고

미국 하루평균 확진 6만3천명.."4차 유행 시작됐다" 경고 이윤영 입력 2021. 04. 05. 09:37 수정 2021. 04. 05. 10:17 25개주 확진자 증가세.."영국발 변이로 어린이 감염률도 상승" 신속한 백신 공급 정책에도 방역 실패 우려 고개 미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주차장에 마련된 백신 접종 센터에서 줄지어 서 있는 미국인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이 감지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이미 4차 유 행이 시작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미 미네소타대학 감염병연구정책소의 마이클 오스터홈 소장은 4일 NBC뉴스 시사 프로그램 '미트 더 프레스' 인터뷰에서 미시간주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8천400명에 ..

내가본 이슈 2021.04.05

[뉴스업]김준형 "한미 전작권, 文 정치적 결단 필요"

[뉴스업]김준형 "한미 전작권, 文 정치적 결단 필요" 2021-04-02 21:06 트럼프 '한미 군사분담금 발언' 모욕적 트럼프 정부 거치면서 한미동맹 재설정 필요성 느껴 한미 전작권 전환? 美, 대중국전략 상 쉽지 않을 것 오바마의 '전략적 인내'…실패한 구상이란 인식 북한, 올해 말까지 전략적 도발은 없을 것 꼬여버린 남북미 해법? 평창의 재현 필요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18:25~20:00) ■ 진행 : 김종대 (연세대 객원교수) ■ 대담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 김종대> 책 한 권 냈다가 온갖 논란의 중심에 선 분 계십니다. 최근 한미동맹을 진단하는 책이죠. 영원한 동맹이라는 역설, 이 책 나온 지 얼마 안 됐는데요. 벌써 언론에서 난리입니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나오셨..

내가본 이슈 2021.04.05

페이스북 이용자 5억여명 개인정보 유출

페이스북 이용자 5억여명 개인정보 유출 정유진 기자 입력 2021. 04. 04. 14:32 [경향신문] 페이스북 이용자 5억여명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비즈니스인사이더와 로이터통신 등은 3일(현지시간0 한 해킹 관련 온라인 게시판에 전 세계 106개국 페이스북 이용자 5 억300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무단 게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전화번호, 페이스북 아이디, 이름, 거주지, 생일,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유출된 개인정보 중 일부를 알려진 페이스북 이용자 전화번호와 맞춰보는 식으로 검증한 결과 일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성명에서 해킹된 데이터가 “아주 오래된 것”이며 2019년 8월 수정한 보안 취약점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내가본 이슈 2021.04.05

'국내 최고가' 같은 아파트인데···장동건·박인비 종부세 1억 차이

'국내 최고가' 같은 아파트인데···장동건·박인비 종부세 1억 차이 [중앙일보] 입력 2021.04.03 05:07 수정 2021.04.03 07:44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이고 크기가 같은 집의 층간 공시가격 격차가 최대 40억원이 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 트하우스청담. 뉴시스 배우 장동건과 골프선수 박인비는 같은 아파트에 산다. 지난해 준공해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에 오른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이다. 20층 1개 동 29가구다. 아파트보다 빌라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소규모 단지다. 모두 복층 형으로 한 가구가 2개 층씩 쓴다. 407㎡(이하 전용면적)의 펜트하우스 2가구가 있는 20층을 제외하고 나머지 27가구는 273㎡로 한 층에 3가구씩 들어서 있다. 장동건·박인비가 ..

내가본 이슈 2021.04.05

선거가 만든 쓰레기, 에코백으로..'현수막 안쓰겠다'는 후보도

선거가 만든 쓰레기, 에코백으로..'현수막 안쓰겠다'는 후보도 임소연 기자 입력 2021. 04. 04. 07:44 [선거가 끝나면 쓰레기가 남는다-下] ━ '기호 0번 OOO' 현수막…선거 후 지갑·에코백으로 재탄생 ━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가방/사진제공=업타이거 지난해 21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동안 발생한 폐현수막 양은 총 1700톤. 이 중 52% 가량이 소각됐고 재활용된 게 24%, 나머지는 처리 방법조차 찾지 못했다. 한 번 쓰고 태워지거나 땅에 묻히는 현수막들은 환경을 오염시킨 채 생명을 다한 다. 선거 후 생명이 다한 폐현수막에 다시 숨을 불어 넣어주는 업체들이 있다. '현수막 리싸이클링' 업체들은 현수막을 에코 백, 마대자루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킨다. 농촌에서는 현수막을 잡초제거에..

내가본 이슈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