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부 아리조나 오트맨 금광촌 아리조나 주에 있는 오트맨(OATMAN) 금광촌은 20세기 초반에 골드러시로 번성을 이룬 서부 개척 시대에 만들어진 작은 마을로 광산, 선술집, 우체국 등 그 당시의 건축물들이 남아있다. 폐광 터널 입구 오트맨이라는 지명은 이 일대에서 거주했던 야바파이인디언에게 납치되어 그들의 양녀가되어길러진 한 소녀의 이름 OATMAN에서 유래한다. 폐광이 되고 남겨진 당나귀들이 야생화 되어 아침이면 관광객이 주는먹이를 찾아 마을로 모여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