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추사 김정희 특집 / 1 김정희와 윤상도의 옥사
윤상도는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나서 과거에 급제하여 종6품 부사과(副司果)에 승진했다
윤상도와 윤한모 부자는 효명세자의 무능과 정2품 호조판서 박종훈, 종2품 어영대장 유상량,
종2품 유수를 역임한 신위 등 탐관오리를 탄핵하는 상소를 올렸다
윤상도와 윤한모 부자는 반란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전라도 추자도로 유배됐다 김노경은 윤상도
상소의 배후조종 혐의로 전라도 고금도로 유배됐다 윤상도는 유배지에서 다시 의금부로 압송되어
국문을 받고 아들 윤한모와 함께 능지처참 되었다
효명세자는 순조의 아들이며 헌종의 생부이며 고종의 양부이다 3세에 왕세자에 책봉되어 18세에
생부 순조를 대리청정하며 안동김씨 세도정치와 맞서 싸우다가 4년 만에 요절했고 아들 헌종이
즉위하여 문조(익종)로 추존됐다 박종훈은 정1품 좌의정을 역임했고 유상량은 정2품 특승(特陞)을
역임했고 신위는 시서화(詩書畵) 삼절(三絶)로 불렸다
김노경은 추사 김정희의 생부이며 정2품 병조판서를 역임했고 윤상도 상소의 배후조종 혐의로
유배되어 사사됐다 효명세자는 23대 순조의 아들로 헌종을 낳고 요절했다 24대 헌종이 후사를
남기지 못하자 철종이 순조의 양자로 입적되어 즉위했다 25대 철종이 후사를 남기지 못하자
고종이 효명세자의 양자로 입적되어 즉위했다
#서일환의 역사야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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