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중에서

10월을 보내면서

인주백작 2020. 10. 31. 06:15

10월을 보내면서

 

세월을 이기는 장사 없다더니
아름다운 순간을 더 이상 잡아 둘 수 없는
아쉬운 순간이 다가옵니다.

 

다시 돌아올수 없는 억겁속으로 사라져 간

10월이여!

 

세월은 강물과 같이 흘러 잡을 수 없는

과거가 된다 해도 우리의 사랑만은 변함없기를
기원해 봅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 찾아온
가을의 추억은 먼 기억 속에 보내야겠지만

우리의 우정만은 영원하기를 빌어 봅니다.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서로를 위해 비는 이상
마지막은 또 다른 시작일 뿐 우리들의 좋은 인연은
억겁을 두고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