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요리)

자동차 기름 절약하는 9가지방법

인주백작 2020. 7. 6. 22:19

자동차 기름 절약하는 9가지방법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의 도움을 받아 연비를 높이는 차량 점검 및

운전 요령 필수 9가지를 소개한다.

 

①경제속도(시속 60~80km)를 유지하라!

연비는 시속 60km일 때가 최대이고, 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낮아진다. 권장하는

경제속도는 시속 60km~80km이며, 최고 약 6%까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②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을 피해라!

에코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에 따르면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만 피해도

연료를 14%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주행 중 급가속 열 번은 약 50cc의 연료를 더 소모시키고, 급출발 및 급제동은

각각 약 10cc의 연료를 필요로 한다.

뿐만 아니라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차에도 무리를 주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③관성을 이용하라!

자전거를 타다가 평평한 길이나 내리막길을 만나면 굳이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전거는 계속 움직인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붉은 신호등을 봤다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자. 내리막길에서는

기어를 그대로 둔 채 차가 스스로 가도록 내버려 두자.

최근 승용차들은 ECU라는 컴퓨터 제어장치가 적용돼 있다.

1500rpm 이상 달리다가 액셀러레이터 페달에서 발을 떼면 제어장치가 이를 인식해

운전자가 더 이상 가속하려는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

저속 때까지 연료분사를 차단하는 식이다.

퓨얼 컷 운전은 평지에서 멀리 정체되는 것이 보일 때나 가속되는 내리막길에서 시행하면

효율적이다.

④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라!

5분간의 불필요한 공회전은 1km 주행과 맞먹는 연료를 소비한다.

따라서 시동시에는 필요 이상으로 공회전을 길게 하지 않아야 한다.

 

운행 중에는 공회전 7초 동안의 소모 연료가 재시동시 소모 연료와 같으므로,

20초 이상 대기해야 할 때는 시동을 꺼서 공회전을 막는 것이 좋다.

또 트렁크에 물건을 싣거나 내릴 때에도 시동을 끈 상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⑤8만km 주행했다면 산소센서 점검해야

산소센서는 배기가스 중의 산소함유량을 기준으로 혼합기의 희박·농후를 판단하는 센서이다.

자동차는 산소센서의 신호에 따라 연료량을 가감해 엔진효율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제어한다.

 

산소센서의 교환주기를 넘기거나 손상이 되면 정확한 배출가스 제어가 불가능하므로

엔진출력감소는 물론이고 연료효율도 떨어진다.

8만km 이상을 주행했다면 산소센서를 점검하도록 하자.

⑥점화플러그의 불꽃, 강할수록 연비 높아

점화플러그에 카본이 쌓이거나 중심전극이 규정치보다 마모되면 점화 불꽃이 약해진다.

이 경우 엔진 내부의 연소실에서 혼합기가 완전 연소되지 않아 연료를 낭비하게 된다.

따라서 점화플러그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마모가 되었으면 교환해야 한다.

⑦자동차의 코, 에어필터를 점검하라!

자동차의 에어필터는 사람의 코와 같은 역할을 하는 부분으로,

엔진실린더로 유입되는 공기를 걸러주는 부품이다.

자동차 운행시 흡입공기는 항상 먼지 및 기타 물질 등으로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에어필터의 성능이 떨어지면 엔진 마모가 심해진다.

 

에어필터는 매 1만km전후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오일필터와 함께 교체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오염이 심한 지역을 운행했을 경우에는 교체 시기가 되지 않았어도 점검해 봐야 한다.

⑧트렁크 정리로 무게 줄이기

차량 무게가 무거워지면 연료가 많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트렁크 정리는 가장 손쉬운 연료 절감 방법이지만, 그 효과는 결코 작지 않다.

차량 무게를 10kg 줄이고 50km 주행하면 약 80cc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⑨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라!


타이어 공기압도 연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적정 수치보다 공기압이 10% 낮아질 때마다 연비는 3%씩 감소한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 내부온도가 약 7℃씩 상승해 타이어 파손 유발 등 사고 위험율도 높아진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적정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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