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 애천이종수
어여쁜 장미보다 순결한 백합보다
더 아름답고 사랑스럽던 그대
머리엔 하얀 꽃을 피우고
얼굴에 깊은 골이 파이니 흉하다
보고 또보아도 싫지 않던 그대
입가에 미소를 띄울때면 더욱 예쁜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대
이젠 서산에 걸려 허우적 거린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치매에 걸려
울고 웃는 처참한 모습이 딱하고
너무나 괴롭고 안타까워 보인다
이 아픈 심정을 토하여 시를 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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