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유우머

아가씨의 방귀

인주백작 2020. 10. 11. 10:30

 

아가씨의 방귀

 

어떤 아가씨가 할머니와 함께
택시 합승을 하고 가는데 방귀가 자꾸 나왔다.

처음 몇번은 참았지만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꾀를 내어 유리창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뽀드득"소리가 날때마다 방귀를 붕붕 뀌었다.

 

속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그 아가씨를 빤히 처다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가씨~

소리는 그렇다 치고 냄새는 으쩔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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