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유우머

민망할 정도인 간호사

인주백작 2019. 11. 17. 13:36



민망할 정도인 간호사


병원 원장이 병실 복도를 지나가는데

마주 오는 한 간호사의 복장이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너무 야했다


몸에 착 달라붙는 옷차림도 그랬지만

한쪽 가슴이 거의 밖으로 삐져 나오다시피

했던 것이다


"이봐요 간호사 옷차림이 그게 뭐야요?" 

원장이 나무라자 간호사가 급히

옷매무새를 고치면서 말했다


"죄송합니다 원장님

에그 빌어먹을 인턴들....?"

간호사가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고

원장이 물었다


"아니 왜 애꿋은 인턴들 핑계를 대지?"

그러자 그 간호사가 말했다


그 남자들은

일단 한번 사용한 물건을

제자리에 놓아두는 법이 없거든요?



'깔깔유우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명 간호사들의 장난   (0) 2019.11.19
바꿔버린 쌍과부 족보  (0) 2019.11.18
역전 다방에서 생긴일  (0) 2019.11.16
삼도 사투리의 우위비교  (0) 2019.11.15
고스톱 용어는 존대말로  (0) 201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