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을 - [연꽃의 희망 / 조동선]
호수에 연꽃 피어야 했는데
코로나 19의 폭탄으로
거리 두고 고개 숙인
음지의 생활 하늘 보며
햇살에 춤출 날을 염원하다
둥근 잎 넓은 가슴으로
줄기는 風雨에 꺾이지 않고
연잎에서 연잎으로
또르르 물방울을 굴린다
수중 초소 경계병 가마우지
햇살과 교신하며
집합 금지명령 경고하고
진흙탕 오염된 삶에도
정화해 맑음 주는 연꽃이
모두의 소망 소리높여
꽃 피울 희망가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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