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소속사 없는 박보영, "소속사 연락 안돼" 외면된 팩트체크
입력 2020.01.03. 16:36
(사진=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스틸컷)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스타의 열애설은 소속사를 통해 팩트 체크가 이뤄지기 마련이다.
함께 찍힌 사진 몇 장으로 보도되는 열애설을 확인하는 상식적인 경로다. 박보영과 김희원 열애설에는 이
부분이 빠져 있었다.
3일 한 매체는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의 열애설을 보도했다가 즉각 반박에 부딪쳤다. '온라인커뮤니티'
내 의혹을 통해 보도된 열애설 기사에 박보영은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썼다"라면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가짜뉴스'의 시발점이 된 문제의 기사는 "박보영 소속사 측과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라는
표현을 담았다. 팩트체크를 하려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은' 소속사로 인해 의혹만 갖고 보도를 한 셈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박보영이 현재 소속사가 없다는 점이다. 박보영은 같은날 "제가 소속사가 없어 반박기사도
어렵다"라고 유감을 전했다. 소속사 없는 박보영에겐 소속사 해명 따위가 있을 수 없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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