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요리)

체했을 때 손 따지 말고 ‘이것’ 한 컵 마셔라!

인주백작 2020. 1. 30. 06:21


체했을 때 손 따지 말고 ‘이것’ 한 컵 마셔라!



에는 아삭한 맛뿐만이 아니라 당류와 아미노산, 무기질, 아밀라아제 등이 들어 있고

비타민 C는 사과의 7배나 많이 들어 있다...


무에는 아삭한 맛뿐만이 아니라 당류와 아미노산, 무기질, 아밀라아제 등이 들어 있고

비타민 C는 사과의 7배나 많이 들어 있다. 또한 무청에는 무보다 무기질이 2배, 칼슘은

4배, 단백질은 1.5배 더 많으며, 무와 무청에는 식이성 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내

환경을 좋게 한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무 생즙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을 푸는 효과가 있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면서 살결이 고와진다고 설명했다. 또 무즙은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

는가 하면 각혈을 다스리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빈혈을 보한다고 적혀있다. 생즙을 마시면 설

사를 다스린다는 기록도 찾아볼 수 있다.



- 생 무를 깎아 먹게 되면 갈증을 풀어주고 음식이 잘 소화된다.
- 무즙을 먹게 되면 코피를 흘리거나 피를 토할 때 지혈작용이 있다.
- 고기나 생선회를 먹을 때 함께 먹게 되면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소화력이 좋아진다.
- 밀가루 음식 등 전분 식품을 먹을 때 곁들이면 무속의 아밀라아제가 소화력을 높여준다.


체했을 때 무즙 한 컵!
체했을 때 무를 믹서에 갈아 무즙을 한 컵 마시도록 한다. 무 속에 들어있는 아밀라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가 소화력을 높여준다.


기침, 인후통이 있을 때
무를 삶아서 그 물을 마시면 효과적이고 특히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은 무를 자주 먹어야 하는데

이는 무가 니코틴을 중화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독감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 기침, 목 아플 때 무를 삶아 꿀을 넣어 먹게 되면 무의 거담작용으로 인해 기침, 가래가 있을 때

효과가 있다.


관절염이 있을 때
무를 믹서에 갈아 즙을 낸 후 깨끗한 가제 수건을 준비해 무즙을 묻힌 다음 무릎 등의 아프고 결리는

부분에 발라주면 해열, 진정작용이 있어 통증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