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길을 찾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는 공자님의 말씀처럼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혼탁하고 오염된 환경에서
벗어나 맑고 청정한 자연속에서 잠시잠깐 잊고
살아온 참 모습의 나를 돌아보고 인생의 길을 찾기
위해 산을 오른다.
높디 높은 하늘에도 비행기가 날아가는 항로가
있고 넓고 넓은 바다에도 배가 떠다니는 해로가
있듯이 첩첩산중 심산유곡에도 길이 있고 우리들
삶에도 바르게 살아야 할 인생행로가 있다.
산은 침묵의 스승이요 의지의 표상이다.
산은 한걸음 한걸음 인내의 발걸음을 내딛는 자 만이
정상에 오를수 있음을 깨닫게 하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땀 흘린자 만이 정복의 영광을
누릴수 있는 무언의 산 교훈을 가르쳐 준다.
산은 자연이 연출하는 종합예술이다.
이름 모를 산새들의 합창소리 철따라 피고지는 형형색
색의 꽃들 천둥번게 광풍 우뢰속에서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체 침묵하는 바위들 상록수와 낙엽수가 조화를
이루는 숲들의 잔치 그 속에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의
언약들
산은 자연이 연출하는 종합예술 한마당이다.
산을 사랑하는 자 만이 가지는 넓은 가슴 산을 사랑
하는 자 만이 품은 속 깊은 사랑 산을 사랑하는 자 만이
표현하는 사랑의 언어들 산에는 시가 있고 음악이 있고
사랑이 있다.
지광응천스님의붓다인드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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