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 막히면 시간 끌라" 文대통령 기자회견 사진 '가짜'였다
임지혜 / 기사승인 : 2021-01-22 08:16:08
프롬프터 조작 사진, SNS 통해 확산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왜곡 사진.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대통령님, 말문 막히시면 원론적인 답변부
터 하시면서 시간을 벌어보십시오"
22일 SNS 등 온라인상에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기자회견 장면을 조작한 가짜 사진이 무분별하게 확산돼 논란이 되고 있
다.
문제가 된 사진은 지난해 1월14일 열린 문 대통령 기자회견장의 모습으로, 대통령 앞에 놓은 프롬프터 화면 속 내용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화면에는 말문 막히면 원론적인 답변으로 시간을 끌어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는 현장 참모의
조언대로 문 대통령이 답변한다는 의혹을 일으키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이 퍼지며 진위 논란이 일자 사진 원본을 촬영한 연합뉴스는 누군가 왜곡 조작한 '가짜 사진'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자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SNS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장면을 왜곡 조작한 '가짜 사
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프롬프터 문구를 조작한 가짜 사진은 연합뉴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
다.
원본 사진 속 프롬프터 화면에는 질문한 기자의 소속·이름과 '부동산 안정화 정책의 구체적 목표는? 보유세 강화에 대한
생각은?'이라는 질문 내용 요약이 적혀 있다. 조작 사진은 모니터 문구를 제외하곤 주위 모습이 모두 원본 사진과 일치했
다.
앞서 보수 성향의 만화가 윤서인씨는 지난 19일 SNS에 이 조작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
그는 해당 사진을 올리면서 "아바타한테 지령 떨어지는 중. 삐삐삐. 최순실 뭐라 할 거 하나도 없다"고 적었다가 해당 게
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짜사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가짜뉴스로 조작하고 선동하려 했다니" "조작질하면서 누가 누굴 비판하는건지" 등
반응을 보였다.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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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대통령님, 말문 막히시면… " '쇼통'에 국민들 말문 막히다.
문재인 '쇼통'에 국민들 말문 막히다
"대통령님, 말문 막히시면 원론적인 답변부터 하시면서 시간을 끌어 보십시오."
아무리 바보라도 국가안보를 허물고 나라경제를 망친 걸 모르지 않았을 터이니 퇴임 후 잊혀지고 싶다고 했던 것일까.
그런 '위인'인지라 연두기자회견이 얼마나 겁났을까. 전문가들이 나서서 그건 안 된다고 그렇게 말렸는데도 통계마저 허
위로 조작하며 밀어붙인 소득주도 성장, 탈원전 등…. '쇼의 달인'이 나라 망치는 데는 이골이 난 인간이 아닐까 싶었다.
‘나라 안에선 제왕, 밖에 나가면 왕따’는 이제 뉴스거리도 되지 못한다. ‘문빠’ 압박에 ‘ 여의도 개연놈들'이 서약서까지 제
출하는 나라….
국민들 세금을 자기 주머닛돈처럼 펑펑 써대는 사악한 정권이 또 전 국민 지원금, 이제 놀랄 일도 못된다. 진보좌파 중에
서도 요즘 유독 빛을 발하는 진중권 교수가 말했던가. 대학 운동권 출신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혼숙하며 더러운 짓
들만 골라서 해대어 안희정 박원순 추미애 오거돈 같은 인간들이 만들어졌다고. 연두기자회견에서 “대통령님, 말문 막히
시면…”은 이 좌파정권의 실상을 잘 보여준다. 이것도 아이디어라고 낸 참모는 진중권의 질타가 사실임을 유감없이 보여
준다. 현재 대한민국 나라 돌아가는 꼴이 이 정도로 천박하다.
오호, 통재라! 더 이상은 망하지 않아야 하는데 어찌해야 하루라도 빨리 이 무리들을 자리에서 끌어내릴 수 있을까. 이 천
박한 뉴스에 국민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 수가 없었을 터. 누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라고 했나. 연두기자회견에서 백성
들이 바랐던 건 단 한마디라도 실패를 인정하는 진솔된 모습이 아니었을까. 프롬프터는 연두기자회견용이 아니라 방송
뉴스 등에서 프로그램 진행자가 카메라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원고내용을 읽으며 진행하거나 연기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란 걸 왜 몰랐을까.
[PS] 서울 강남에서 노인회를 이끌고 있는 고향 친구는 사진 속 기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점을 들어 '가짜뉴
스'가 아니겠느냐고 했지만 코로나 사태 이전 회견이었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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