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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명언" 무재칠시(無材七施)

인주백작 2021. 1. 26. 06:22

불교명언 무재칠시(無材七施)

 

말 그대로 재물 없이 베푸는 일곱가지 보시입니다.

첫째는 화안시[花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 웃음의 공덕 "미소"가 이에 해당됩니다.

둘째는 언시[言施],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남을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감사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셋째는 심시[心施],

착하고 어진 마음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마음의

문을 열고 남을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넷째는 안시[眼施],

부드럽고 온화한 눈빛을 가지고 호의를 담은 눈으로

남을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섯째는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 몸으로 남을 돕는 것을 말합니다.

어려운 이웃이나 노약자의 짐을 들어주는 등등의

행위가 이에 해당합니다.

여섯째는 좌시[坐施],

다른 사람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철이나 버스를 탓을때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

하는 등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일곱째는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

주는 것을 말합니다.

-잡보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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