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유우머

미니 스커트 입은 엄마

인주백작 2021. 1. 3. 10:30

미니 스커트 입은 엄마

서울대공원 원숭이 우리 앞에서

한 아이가

훌쩍훌쩍 울고 있었다.

 

마침 옆을

지나가던 한 아주머니가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는 손을 잡으며 물었다.

 

"아가야,

왜 여기서 울고 있니?"

 

"흑흑흑!~엄마를 잃어 버렸어요"

"저런,이걸 어쩌누?

 

그러기에 엄마

치마폭을 꼭 붙잡고 다녔어야지."

 

그러자

아이가 더 큰 소리로 울며 외쳤다.

 

""엄마 치마가

짧아서 손이 닿지 않는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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