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스커트 입은 엄마
서울대공원 원숭이 우리 앞에서
한 아이가
훌쩍훌쩍 울고 있었다.
마침 옆을
지나가던 한 아주머니가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는 손을 잡으며 물었다.
"아가야,
왜 여기서 울고 있니?"
"흑흑흑!~엄마를 잃어 버렸어요"
"저런,이걸 어쩌누?
그러기에 엄마
치마폭을 꼭 붙잡고 다녔어야지."
그러자
아이가 더 큰 소리로 울며 외쳤다.
""엄마 치마가
짧아서 손이 닿지 않는단 말이에요!""
'깔깔유우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대생 세명과 고추 (0) | 2021.01.05 |
---|---|
우기는데 장사 없다 (0) | 2021.01.04 |
과부 심정은 과부가 (0) | 2021.01.03 |
내가 니꺼잖아 빙신 (0) | 2021.01.02 |
실재 존재하는 재미있는 지명 (0) | 2020.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