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유우머

치마 올리며 약오르지

인주백작 2021. 2. 3. 06:20

치마 올리며 약오르지

 

다섯살난 철이와 영희는

한동네 친구이다.

 

어느날 영희가

예쁜 인형을 가지고 와서는...

 

영희 : 넌 이런거 없지롱?

메롱...

 

철희는 괜시리 약이 올라서는

잠시 생각에 잠긴다.

 

마침내...

철이는 바지를 내리며...

 

철이 : 넌 이런거 없지롱...

 

영희는 두리번 두리번

자신의 몸에서 그것을 찾다가 없자

 

울먹울먹...

마침내 울면서 집으로 가는 영희...

 

잠시후...

자신에 찬 미소를 띄우며 철이를 찾아온

영희왈...

 

영희 : (치마를 걷어올리며) 울엄마가 그러는데

이런거 갖고 있으면 나중에 그런거 여러개두 가질

수 있댔다.

 

약오르지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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