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유우머

당신은 그것두 몰라유

인주백작 2020. 11. 2. 06:23

당신은 그것두 몰라유


부부가 잠을 자다가 무심결에 남편이

다리 하나를 부인의 배 위로 올려 놓았다.

 

부인이 짜증을 부리며 말했다.

"아이 무거워, 이것 좀 치워요!


남편이 마지못해 다리를 치우며,

"거참,이상하네...?"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요?"

남편이 말했다.

"이상하잖아?
75kg인 내 몸 전체가 올라갔을 때는

무겁단 소릴전혀 안 하면서 겨우 다리 하나

올려 놓은 걸 무겁다고 하니 말야.

 

그러자 부인이 말을 받았다..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요?
그땐 가운데 지렛대가 받치고 있으니까

안 무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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