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새 것을 좋아할까?
사람들은 왜 새 것을 좋아할까?
새 옷, 새 차, 새 집, 심지어는 여인도
새 것이라면 다 좋아한다.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새 것을 좋아한다
유행은 돌고 돈다.
헤어 스타일도 옷가지들도 돌고 돈다.
그러니, 특별한 유행도 없다.
자연계도 마찬가지다
몇 천년, 몇 만년 지나보지만
늘 그 자리에 똑같은 모습이다.
자식을 향한 부모들 잔소리도 마찬가지다.
친구들끼리 만나도 늘 그게 그거다.
맛난 음식 먹어봐도 그게 그거다.
오히려 오래 된 것이
낯설지 않아 좋을 때가 있다. 손에 익어서
편리하고 눈에도 잘 들어오니 좋다.
새 것 보다는 길들여진 것이 더 좋을 때가 있다.
그것이 한결 더 마음이 편하다.
오래된 친구가 좋고 오래된 작품,
골동품들이 더 인기가 있고
오랜동안 손 때 묻은 것이 더 좋다.
사람들은 왜 새 것을 좋아할까?
무엇인가 감추기 위해서?
지나친 욕심과 허영심 때문에?
살다보면 갖고 있다 보면 다 헌 것이 되고
그거 가져갈 것도 아닌데...
겉에 보이는 것들보다 그것으로 부함과
없음을 측량하지 말고 마음이나 새 것으로
변화되어 보자 굳은 마음을 제하여 버리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고 살갑게 정 나누며
살아가면 좋겠다.
정이 많은 사람일수록 옛 것을 더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길 줄 안다 오래된 것들을 너무
버리지만 말고 재활용하는 지혜도 모아보자
한결 주변이 밝아질 테니까...
- 좋은 글 중에서 -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년에 혼자 잘사는 방법.. (0) | 2020.08.26 |
---|---|
아내를 빨리 죽이는 방법 10가지 (0) | 2020.08.18 |
아전인수(我 田 引 水) (0) | 2020.08.06 |
추신수가 한국 언론에 한마디 날렸다 (0) | 2020.08.06 |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0) | 2020.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