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요리)

예쁜 피부 만드는 천연스킨 만들기

인주백작 2020. 6. 17. 06:45

예쁜 피부 만드는 천연스킨 만들기

 

알로에스킨

알로에는 살균과 소염 효과가 있어 피부 트러블로 생긴 잡티와 피지를 없애준다.

모공을 조여주기 때문에 여드름 피부에 사용하면 좋다.

 

준·비·재·료
알로에 100g, 청주 ½컵, 생수 ½컵

 

만·들·기

1 알로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얇게 썬다.

2 유리병에 알로에를 담고 청주와 생수를 넣는다.

3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3일간 보관한다.

4 거름종이에 알로에액만 걸러낸 후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한다.

 

■ tips
팩을 할 때는 알로에 과육을 사용하지만 스킨을 만들 때는 껍질을 함께 사용해도 좋다.

꿀을 1작은술 넣으면 보습 효과가 높아진다.

 

오이스킨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든다.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적.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준·비·재·료
오이 ½개, 소주 ½컵, 생수 ½컵, 글리세린 5~10ml

 

만·들·기

1 오이는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유리그릇에 오이를 넣고 소주를 부어 3~5시간 실온에 놓아둔다.

3 거름종이에 ②를 걸러 오이액만 받는다.

4 오이액에 생수와 글리세린을 넣고 고루 섞는다.

5 뚜껑이 있는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한다.

 

■ tips
오이스킨만 바르고 햇볕을 쬐면 기미가 생길 수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선크림을 꼼꼼히 바른다.

 

수박스킨

수박은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좋다.

과당과 포도당이 들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만든다.

 

준·비·재·료
수박 1쪽, 청주 ⅔컵

 

만·들·기

1 수박은 껍질과 함께 믹서에 갈아 유리병에 담는다.

2 청주를 ⅓컵 붓고 뚜껑을 닫은 후 2~4시간 실온에 놓아둔다.

3 수박 속 수분이 빠져나와 청주와 섞이면 거름종이에 걸러 용액만 받는다.

4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한다.

 

■ tips
수박에 들어 있는 당분이 보습제 역할을 하므로 따로 글리세린을 넣지 않아도 된다.

끈적임이 싫다면 수박의 양을 줄이거나 청주를 조금 더 넣는다.

 

참외스킨

참외에 들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은 흡수가 빨라 피부를 금세 탄력 있고 생기 있게 만든다.

차가운 성질이 있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미백에도 효과적이어서 주근깨와 잡티를 없애준다.

 

준·비·재·료
참외 ⅓개, 생수 2컵, 꿀 1작은술

 

만·들·기

1 참외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낸 다음 믹서에 넣고 간다.

2 거름종이에 참외를 걸러 참외액만 받아낸다.

3 생수와 꿀을 넣어 고루 섞은 다음 냉장 보관해 사용한다.

 

레몬스킨

레몬은 미백과 수분 공급 효과가 있다. 피부나 여드름 피부에 사용하면 좋다.

햇볕에 닿을 경우 기미나 주근깨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밤에만 바른다.

 

준·비·재·료
레몬 2개, 청주 ½컵, 꿀 1작은술

 

만·들·기

1 레몬은 끓는 물에 살짝 담갔다가 찬물에 헹궈 깨끗이 씻은 다음 반으로 갈라 즙을 낸다.

2 레몬즙에 청주를 섞는다.

3 서늘한 곳에 한 달 정도 숙성시키면서 하루에 한 번 병을 흔들어준다.

4 알코올 냄새가 거의 나지 않을 정도가 되면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한다.

 

■ tips
레몬 에센셜 오일 5방울과 글리세린 1ml를 섞어주면 미백과 보습에 더욱 효과적이다.

레몬, 오렌지, 라임 등의 과일은 햇볕을 받으면 변질될 수 있으므로 자외선을 오래 쐬는

사람은 밤에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