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중에서

꽃이 향기로 말하듯

인주백작 2020. 4. 24. 06:10

 

 

꽃이 향기로 말하듯                

꽃이 향기로 말하듯

우리도 향기로 말할 수 있었으면

향긋한 마음의 꽃잎으로 서로를 포근히 감싸줄 수

있었으면

한마디의 칭찬이 하루의 기쁨을 줄 수 있고

한마디의 위로가 한가슴의 행복이 될 수 있다면

작은 위로에서 기쁨을 걷고 소박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듯 초록의 한마디가 사랑의 싹을 틔울 때

그 하루의 삶도 꽃처럼 향기로울 것입니다.

실수했을 땐,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실망했을 땐, 힘내 다음엔 잘 할 거야

만났을땐, 잘 지냈니?  보고 싶었어 헤어질땐, 건강해라

행복해라. 이런 말에 화낼 사람은 없겠지요

잘 했다는 칭찬에서 새로운 용기를 얻고

괜찮다는 위로에서 또 다른 희망이 생긴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풍요로울까요

마음이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은 그 말씨에서도

향기가 납니다. 마음 씀씀이가 예쁜 사람은 표정도

밝고 고와서 한 송이 꽃처럼 아름다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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