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사람들은
그때...라고 지나버린 후회스런 말을 자주 한다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아라.
꽃이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으며,
바람은 어떤 그물에도 걸리지 않고
험한 산도 아무 생각없이 쉽게 오른다.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다운 것이다.
젊음은 붙들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한 것이다.
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리속 생각 비뚤어진 것은 보지 못한다.
모든 걸 베푸고만 사는 나무같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잘 자라지 않는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다.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된다는 건 누구나 다 알아도,
좋은 생각에 좋은 생각을 더하면 복이 된다는 걸 몇 사람이나 알까?
둘에서 하나를 빼면 하나가 된다는 건 누구나 다 알아도,
사랑에서 희생을 빼면 이기(利己)가 된다는 걸 몇 사람이 알까?
세월이 더하기를 할수록 삶은 자꾸 빼기를 하고,
욕심이 더하기를 할 수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한다.
똑똑한 사람은 더하기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빼기도 잘하는 사람이고,
훌륭한 사람은 벌기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고
나누어 주기도 잘하는 사람이다.
-메일에서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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