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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말란법 있남

인주백작 2022. 10. 5. 07:38

보지 말란법 있남

도를 닦고 있는 사람 앞에
굉장한 미인이 지나갔다.
도인이 놀라서 소리쳤다.
"저런 미인은 처음인걸...

저 검은 눈동자에 가는 허리
정말 멋지군!"

그러자 의아해진 동네
사람들이 물었다.
"아니 도를 닦고 있는 사람도
여자를 탐합니까?"

그러자 도인이 그 사람을
노려보며 말했다.

"이보시오!
단식한다고 메뉴
보지 말란 법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