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인생길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하고,
울기도하고 그러면서 사는게지...
뭐그리 잘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하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것 들인데...
뭔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가는 고달픈
나그네 인생인가.....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고,
더 베풀지 못하는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짧고 짧은 허망한 세월인 것을.. 미워하고 싸워봐야
서로 마음의 생채기 흔적만 가슴 깊이 달고 갈텐데....
있으면 만져보고 싶고, 없으면 더 갖고 싶은 마음..
갖으면 더 갖고 싶고,
먹으면 더 먹고 싶은게 사람의 욕심이라 했고,
채울 때 적당이 없고, 먹을 때 그만함이 없으니..
우리네 욕심 한도 끝도 없다 하네....
내 마음에 내 분수를 적당한 마음 그릇에 담아 두고,
행복이라 느끼며 사는 거지..
뭐 그리 욕심부려 강하게 집착하고,
놀부같은 만인의 동화속 주인공으로 생을 마감하려 하나...
흥부같은 삶으로 남은 우리 인생길에 동참시킨다면..
크게 진노하거나 슬퍼지는 삶은 없을 것 같네....
언제나 그러하듯 나누지 못한 삶을 살지라도,
지금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웃음을 안겨줄 수 있는
고향같은 포근한 친구 있기에,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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