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ezday.꽃편지.카스.명언.365

인생

인주백작 2021. 3. 30. 06:14

인생

 

외로워서 밥을 먹는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괴로워서 술을 마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파서 끝없이 걷는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상처의 깊이가 다르지만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 지혜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다 보면 내 아픔과 고통이 가장 큰 걸로 알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달았을 때는 혼자만의 고통 속에서 허우적거

리다 문득 누군가에 가슴에 박혀있는 더 커다란

상처를 봤을 때입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를 뿐 누구나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고 표현하지 않을 뿐 누구나 고통을 안고

살아갑니다

 

좋은 일만 있을 수 없고 슬픈 일만 있을 수 없는

그것이 바로 삶이고 그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조미하- (Sti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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